[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고팍스, 투자자 보호 콘텐츠 강화

고팍스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학술적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고팍스는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법이 시행되기에 앞서 외부와 협업을 통한 수준 높은 외부 리서치 자료를 엄선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플랫폼 등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를 배포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자체 유튜브 채널 알고팍스를 통해 쉬운 눈높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가디언즈와 연계해 교육 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양질의 블록체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카데미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고팍스는 ‘고팍스 아카데미x블나방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대신자산신탁,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 완판

대신자산신탁은 ‘대신재팬레지던스리츠제1호’ 공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펀드는 도쿄의 핵심 지역에 위치한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 임대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우선주에 투자하는 공모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배당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는 게 대신자산신탁 측 설명이다.

대신증권을 통해 총 290억 원을 모집하는 이번 공모에는 약 368억 원이 몰렸다.

박영곤 대신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도쿄 지역의 부동산은 일본 경제 성장과 함께 꾸준히 밸류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부동산에서 기회를 포착해 상장 리츠 등 다양한 투자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중개형 ISA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는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판 ELB는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만기가 되기 전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청약은 키움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 온라인(홈페이지, 영웅문S# 어플, HTS)을 통해 가능하다. 최소 10만 원 이상, 1만 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총 모집 한도는 50억 원이다,

해당 상품은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있을 수도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금리와 절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중개형 ISA계좌 전용 특판ELB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