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50일 만에 300만 개 돌파…농심, 청년농부 교육 및 영농 지원금 전달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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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50일 만에 300만 개 돌파…농심, 청년농부 교육 및 영농 지원금 전달 [식품오늘]
  • 정경환 기자
  • 승인 2024.05.22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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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경환 기자]

팔도 ‘비락식혜 제로’. ⓒ 팔도
팔도 ‘비락식혜 제로’. ⓒ 팔도

팔도, ‘비락식혜 제로’ 출시 50일 만에 300만 개 돌파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가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비락식혜 제로는 팔도가 지난 3월 선보인 제로 버전의 식혜다.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300만 개를 달성했다. 이는 팔도가 예측한 초기 판매량 대비 4배 많은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를 통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식음료 전반에 걸친 '제로' 열풍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결합해 기존 고객 외에 젊은 층의 소비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팔도는 제로 버전의 식혜를 만들기 위해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특유의 달콤함을 살렸다.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은 섬유질만 남겨 식혜 특유의 식감을 유지했다.

김평기 팔도 음료마케팅팀장은 "비락식혜 제로 출시 이후 2030세대부터 시니어층까지 활발한 고객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제품군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농심, 청년농부 교육 및 영농 지원금 전달

농심이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안재록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부 10명과 멘토 10명을 아산공장으로 초청해 감자스낵 생산현장 견학과 감자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영농 지원금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진행하는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이 지난 3년간 육성한 청년농부 30명을 통해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톤에 이른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의 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급받은 우수한 품질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선순환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매일유업, ‘상하농원 야외수영장’ 6월 개장

매일유업은 전라북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의 야외수영장이 오는 6월 21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매일유업의 관계사다.

자연과 함께 하는 완벽한 여름휴가 콘셉트로 설계된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은 투숙객은 물론 방문객도 이용 가능한 공간이다.

국제 규격에 맞춘 50m×24m 대형풀과 달팽이 모형의 유아풀은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카바나를 포함해 썬베드, 렌탈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고, 특히 스낵바는 상하농원 공방에서 만든 수제 제품과 고창 특산물로 메뉴를 갖춰 물놀이를 즐긴 뒤 허기를 달래기 좋은 먹거리를 제공한다.

상하농원 야외수영장은 정식 개장에 앞서 다음 달 6~9일, 15일~16일 총 6일간 프리오픈(pre-open)해 수영장 입장료를 50% 할인, 고객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리오픈 기간에도 스낵바를 포함한 전 부대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과 한정판 챌리스 낸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협업해 ‘아트 피스 에디션(Art Piece Edition)’ 프로젝트를 펼친다.

아트 피스 에디션은 스텔라 아르투아가 예술계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4명의 작가와 만나 한정판 디자인의 브랜드 전용 맥주잔 ‘아트 챌리스(Art Chalice)’를 제작해 선보이는 연간 프로젝트다. 아티스트 ‘미래(Mirae)’, 그래픽 아티스트 이덕형, 아티스트 이광호,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Coolrain)’이 참여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올해 연말까지 각 작가의 개성을 담아낸 새로운 아트 챌리스를 크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인기몰이…두 달 만에 30억 원 매출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종(순살·봉)이 지난 3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매출 30억 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한 일부 유통 경로에서만 판매됐음에도 큰 인기를 끌며 앞서 출시된 소이허니 맛의 뒤를 잇는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달 15일부터는 대형마트 3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은 CJ제일제당 전체 치킨 카테고리의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 출시 후 두 달간 ‘고메 소바바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소이허니 맛 매출도 44% 늘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 올해 1분기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규모로 성장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판매 채널을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고메 소바바치킨 양념’ 2개 동시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마트에서는 ‘고메 소바바치킨’과 카스 맥주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마트 상품권 2000원권과 굿즈를 증정한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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