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태광그룹은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이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큰희망은 박지연 경영지원팀장이 장애인 일자리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팀장은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들이 택배, 편의점, 카페, 네일아트, 헬스케어, 환경, 구두 정비 등 7개 직무를 순환해 맡아 적성을 찾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직무 순환제'를 도입했다.
또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장, 가족, 복지관으로 이어지는 삼각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근속을 장려했다. 큰희망 직원들의 5년 이상 근속율은 9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태광그룹은 앞으로도 신규 채용을 추진해 큰희망 직원 규모를 지금보다 60% 확대할 계획이다.
박지연 큰희망 경영지원팀장은 “그동안 함께 열심히 근무한 큰희망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 보람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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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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