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기부
애큐온캐피탈-두산베어스, 친환경 캠페인 MOU
삼성화재, 장기상품 ‘암 관련 신담보 4종’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DB손보, 인천자동차정비조합과 업무협약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5일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유병업)과 함께 신속·정확한 수리품질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1999년 창립해 9곳의 지회를 갖고 있으며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757개소의 정비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이범욱 부사장, 인천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유병업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고객과 약속한 수리기간내 신속한 정비 △高품질 정비에 필요한 기술, 인력, 장비확보 △최고 수준의 수리품질 및 서비스 제공 △정직하고 투명한 수리비 사전안내 등 DB손해보험의 SOS 견인서비스를 사용한 고객에 대해 긴밀한 협업 및 ESG경영에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수리 문화정착과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 우수동호회 시상 진행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이 임직원의 단합을 장려하고 조직에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한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동호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동호회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친근한 소통 행보를 보였다.
우수동호회 시상식은 지난해 1월 통합 출범한 KB라이프생명이 동호회 활동을 통해 임직원 간 수평적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2023년 우수동호회 시상은 문화, 스포츠, 교육, 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를 대상으로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했다. 동호회 활성화 정도, 참여율, 구성원의 다양성, 조직문화에 미친 영향, 동호회의 전반적 성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활동실적보고서의 완성도를 반영해 총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테니스 동호회인 ‘모두의 테니스’ 팀에게 갔다. 이어 꾸준한 정기모임으로 임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한 기독교 동호회 ‘신우회’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KB라이프생명 통합 이후 양사 주니어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게임동호회 ‘KB Life E-Sports’ 팀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 회원의 소통과 협력을 증대시킨 골프동호회 ‘싱글레이디’ 팀이 수상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자발적이고 다양한 임직원 동호회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있다”며 “직원들이 함께 행복을 나누고 서로에게 자긍심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조직 개편·인력 확충 나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김영석)이 지난달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라이프플래닛 리부트’ 명제 아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상품개발을 이끌 리더를 영입하고 상품개발 부서 인력도 두 배 이상 확충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익성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충한 자본도 새로운 상품 개발과 조직을 개편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달 초 한정수 보험상품 담당을 새롭게 영입하고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 신임 한정수 담당은 KB생명, BNP파리바 카디프, LINA, 미국 현지 보험사 등 국내외 유수의 보험사 거치며 25년 넘게 상품개발, 마케팅 관련 업무를 맡았다.
특히 생명보험뿐만 아니라 손해보험 업계 등을 거치며 폭넓고 다양한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전형적인 생명보험 상품을 넘어 고객 중심에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반 하이브리드 보험 상품을 기획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설계사 채널이 없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 보험사의 경쟁 원천은 고객이 인정하는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데 있다”며 “라이프플래닛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객에게 필요하고 타사와 차별화된 대표 상품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기에 상품개발을 위해 다양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기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이 지난 1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2024년 연간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의료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에 연중 사용된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며 미래세대 및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애큐온캐피탈-두산베어스, 친환경 캠페인 MOU
애큐온캐피탈은 11일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애큐온캐피탈과 두산베어스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는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 두산베어스 김태룡 단장을 비롯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VL인베스트먼트 박영준 대표와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애큐온캐피탈의 캠페인 명인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은 ‘내용물 ‘비’우고, 불순물 ‘헹’구고, 라벨·뚜껑 ‘분’리하고,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게!’의 약자다. 이는 올바른 폐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4단계 지침을 뜻한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중들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잠실야구장 내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선도적 위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중 두산베어스의 잠실야구장 홈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진행된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그간 두산베어스와 함께 홈런존 기부, 연탄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감축 및 친환경 문화 구축 등 더욱 확장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장기상품 ‘암 관련 신담보 4종’ 출시
삼성화재가 4월 장기보험을 개정하며 ‘암 관련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암 관련 신담보 4종은 건강·간편·자녀 상품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진단부터 수술·치료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통합암(전이 포함) 진단비(유사암 제외)’ 담보는 원발암,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암 발병부위를 기준으로 암 진단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암 발병부위는 10종으로 분류했으며 암 분류에 중복되지 않는다면 최대 10회까지 보장 가능하다.
‘암 MRI·PET·CT·초음파 검사비’는 보장개시일 이후 암(유사암 포함)으로 진단 확정되고 그 치료 또는 진행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검사를 받는 경우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암은 반복해서 수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증형 담보를 통한 보장 강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암 수술비(유사암 포함)(체증형, 수술 시 30%)’ 담보는 수술할 때마다 가입금액의 30%씩 지급금액이 증가한다. 최대 보장금액은 최초가입금액의 250%까지다.
아울러 ‘암 특정 재활치료비(급여)’ 담보로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급여 항목이 발생하는 경우 입·통원 각각 일 1회(연간 총 20회)에 한해 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1파트 관계자는 “암 발생 이후 전반적인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 및 담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