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임직원 대상 볼보 전기트럭 시승행사…가스公, LNG 생산시설 안전성 확보 워크숍 [에너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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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임직원 대상 볼보 전기트럭 시승행사…가스公, LNG 생산시설 안전성 확보 워크숍 [에너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4.1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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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삼성SDI 임직원들이 12일 기흥 본사에서 열린 볼보트럭 시승 교류회에서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시승하고 있다. ⓒ삼성SDI
삼성SDI 임직원들이 12일 기흥 본사에서 열린 볼보트럭 시승 교류회에서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시승하고 있다. ⓒ삼성SDI

삼성SDI, 임직원 대상 볼보 전기트럭 시승행사

삼성SDI는 12일 기흥 본사에서 볼보트럭코리아와 함께 'FH 일렉트릭'의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FH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지난 2022년 출시한 대형 전기트럭이다.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91%)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 개가 탑재돼 있다.

이날 삼성SDI 임직원들은 직접 해당 트럭 시승에 나서 개발 관련 인사이트를 얻었다.

한편, 삼성SDI는 지난 2018년 독일 팩 기업인 아카솔(Akasol)을 통해 볼보트럭에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한 이래, 2019년 볼보트럭과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볼보에 셀과 모듈을 직접 공급 중이다.

가스公, LNG 생산시설 안전성 확보 워크숍 마무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 명이 자리했다.

참가 직원들은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에너지 절감 등의 주제에 대해 의논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기 반영해 LNG 생산기지의 운영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 한국-체코 원자력 R&D 심포지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1일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과 체코 원자력 분야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 에너지 공동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국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원자력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한수원) △부하추종운전 모델(카이스트) △체코 원자력기기 기술기준 현황(체코 기술기준협회장) △원자력 인력양성 및 교류(KINGS)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형 원전 APR1000 노심시뮬레이터를 체코공대에 전달하며 상호 기술교류 확대 의지를 더하기도 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원자력 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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