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전동화 매출·수주액 모두 증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조건에도 불구하고 총매출액이 2022년 대비 1.8% 오른 13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전동화 제품 부문에서 1조89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1조6000억 원 대비 완만한 증가세를 이뤘다. 많은 프로젝트를 확보했음에도, 지난해 4분기 전동화 부품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수주 총액은 17조4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69%에 해당하는 12조463억 원이 전동화 부품에서 발생했다.
안드레아스 볼프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2023년은 도전적이지만 성공적인 한 해였다"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추가 수익 달성, 주요 제품 수주 등 전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자평했다.
롯데렌탈,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 개최
롯데렌탈은 지난 20일 롯데렌터카 서울역지점에서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갖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승연 개인영업본부장을 CCO(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하고, CS팀과 준법경영팀, 정보보안팀 등으로 구성된 CCM 운영위원회 12명을 선발했다. 또 전사 소비자중심경영 교육 및 성과 관리 등 11가지 주요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롯데렌탈은 고객중심경영 헌장 선포를 통해 모든 경영활동의 근거가 되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대응할 것을 공표했다. 경영 전반에 걸쳐 고객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의 효용과 권익 향상을 위한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롯데렌탈은 ‘모든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을 토대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다"며 "소비자중심경영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 뉴질랜드서 토레스·EVX 출시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모벤피크 호텔에서 토레스 및 토레스 EVX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토레스는 물론 전동화까지 가미한 토레스 EVX에 큰 만족감을 보이며 판매 확대 의지를 다졌다.
KGM은 뉴질랜드 시장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현지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오는 6월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도 선보일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지난 3월 튀르키예 론칭을 시작으로 토레스 EVX의 글로벌 론칭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토레스와 토레스 EVX 론칭을 통해 KGM 브랜드를 뉴질랜드 시장에서 확실히 안착시켜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