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차기대표에 이은미 내정…KB금융, 신임사외이사 후보에 이명활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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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차기대표에 이은미 내정…KB금융, 신임사외이사 후보에 이명활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2.2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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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성장유망 中企 금융지원 특례’ 시행
케이뱅크, NH투자증권 등 상장주관사 선정
신한銀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출시
KB국민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우리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하나銀, ‘최우수 외국환 은행賞’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토스뱅크 차기 대표로 내정된 이은미 前 DGB대구은행 CFO. ⓒ토스뱅크

토스뱅크, 차기 대표에 이은미 내정…인뱅 첫 女행장 [은행오늘]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이에따라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토스뱅크에서 처음으로 여성 행장이 나올 예정이다.

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임추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임추위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쳐 토스뱅크의 성장과 혁신, 그리고 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및 검증해왔다.

이날 최종 회의를 통해 이은미 후보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이은미 후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 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 및 조직관리 역량, 통찰력 등이 토스뱅크를 이끌어갈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10년 넘게 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갖춘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성장에 대한 전략적인 기여로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앞서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재직하며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의사결정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며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국내 은행 뿐 아니라 해외 은행 근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은미 후보자는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역임했다.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키워왔다. 임추위는 글로벌 금융 및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내외 시장 상황에서 토스뱅크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공계 전공을 기반으로 한 이은미 후보는 데이터 분석, IT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춤과 동시에 경영학, 회계학, 재무분석, 리스크 관리 등의 학위와 자격을 통해 금융 관련 전문성도 높였다.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 재무 리스크 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이은미 후보는 오는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명활 후보. ⓒKB금융그룹

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이명활 추천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22일 개최되는 2024년 정기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추천됐고 기존의 권선주·오규택·최재홍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이 가운데 신임 사회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명활 후보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실무 경험을 쌓고 난 뒤 한국금융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거시·국제금융연구실장, 기업부채연구센터장, 기획협력실장,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경제학 박사이자 거시경제 전문가로 금융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전문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했으며,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금융산업에 대한 리스크관리 및 발전적 방향 제시에 힘을 써 왔다.

이 후보는 사외이사로만 구성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사추위’의 엄격한 사외이사후보추천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됐다. 2015년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이 제도는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수행 주체가 철저하게 분리돼 운영되고 후보 추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사추위’는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위해 금융, 경영, 재무·리스크관리·경제, 회계, 법률·규제, ESG·소비자보호, 디지털·IT 등 7개 전문 분야로 세분화해 후보군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現) 이사진도 7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전문성이 융합돼 효율적으로 이사회가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금융·경제 전문가이자 글로벌 전문성을 갖춘 이 후보가 합류한다면 기존 이사진과 함께 다양성과 전문성이 배가돼 이사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더욱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건물 사옥 전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성장유망 中企 금융지원 특례 프로’ 시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성장유망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혁신가치 보유기업(혁신품목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등) △산업가치 보유기업(소재·부품·장비 산업기업, 뿌리산업 육성기업 등) △사회가치 보유기업(ESG 우수기업, 신규 설비투자 기업) △성장가치 보유기업(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한국강소기업협회 인증 강소기업 등) 등 미래성장 유망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감면해 저리의 자금을 공급하고 시설자금대출 관련 심사기준을 완화해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를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KB증권·BofA 최종 선정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해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했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앞서 지 1월18일 열린 이사회에서 IPO 추진을 의결하고,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이어 주요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각 증권사의 제안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상장대표주관사로 선정된 3개 증권사는 케이뱅크와 인터넷은행 업종에 대한 높은 이해, 대형 IPO 주관 경험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모두 매년 국내 IPO 주관 실적 기준 상위 5위 안에 드는 IPO 경험이 풍부한 대표적인 대형 증권사다.

NH투자증권은 다수의 대형 IPO 대표주관 경험이 있고, 지난 2022년 케이뱅크 상장대표주관사를 맡아 케이뱅크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KB증권은 국내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고, 그간 IPO 주관 경험을 통해 인터넷은행 업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5대 글로벌투자은행(IB) 중 한 곳인 BofA는 각국 국부펀드와 연기금 등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에 대한 차별적 네트워크와 세일즈 역량을 갖췄다. 또, 지난 2021년 7월 케이뱅크가 인터넷은행 역대 최대인 1조2500억원의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때 주관사를 맡아 성공적으로 증자를 마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이들 3개 사와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를 거쳐 상반기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한편, 케이뱅크는 올해 최우형 은행장 취임 후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 케이뱅크 △Tech 리딩 뱅크를 주요 목표로 삼고 고객 저변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고객 확대로 기업가치를 높임으로써 IPO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강화한 영업 근간을 토대로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등 인터넷은행의 성장 선순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에 대한 이해도, 풍부한 관련 IPO 경험 등을 기준으로 상장주관사를 선정했다”며 “IPO가 고객, 이해관계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촌금융센터에서 1호 가입자 축하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옥주 본부장(왼쪽부터), 국토교통부 전성배 주택기금과장, 1호 가입자, 우리은행 박종인 부동산금융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당 상품 1호 가입자 축하행사도 열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층 내집 마련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보다 혜택을 크게 확대한 상품으로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최고 금리는 4.5%고,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매년 연말정산 시 납입금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예금주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 가입자가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최대 80% 범위에서 연 2% 저금리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19세에서 만34세 사이 청년층만 가입할 수 있으며.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청년은 비과세 소득만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에 맞춰 우리WON뱅킹 앱에서 상품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기존 금융 바우처를 받지 않은 30세 이하 가입자는 금융 바우처 1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상품”이라며 “우리은행은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출시 기념 이미지. ⓒ신한은행

신한은행도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토교통부 청년 지원사업에 발맞춰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은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또한 최고 연 4.5% 금리, 납입금액의 40%까지 최대 120만원에 대한 소득공제, 이자소득 최대 500만원까지 비과세 등 많은 혜택이 포함돼 있다.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자동으로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으로 전환되며 월 납입 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도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일시 납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2024 청년 저축 챌린지’ 이벤트와 3월 초 시행될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많은 청년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기념 이벤트 홍보 이미지.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기념 이벤트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맞이해 ‘내 집 마련 꿈(Dream)꾸러 家보자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로,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시 사용할 수 있는 KB금융쿠폰 2만원권을 실시간 제공한다.

아울러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 가지 조건(△‘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또는 전환 △KB국민은행 계좌 자동이체 2만원 이상 등록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 선택)을 모두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핸슨 로디 1인용 리클라이너 가죽 소파(1명)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1명) △애플워치 시리즈 9(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선택 고객 전원)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기존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확대한 상품이다.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자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2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연간 납입금액 40% 한도의 소득공제 및 이자소득(최대 500만원)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소득공제 및 비과세 요건 충족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주택 청년의 주택 구입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신경연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맨 왼쪽)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조셉 히라푸토 (Joseph D. Giarraputo)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 겸 대표 (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신경연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맨 왼쪽)과 하나은행 직원들이 조셉 히라푸토 (Joseph D. Giarraputo) 글로벌파이낸스지 발행인 겸 대표(맨 오른쪽)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하나은행

하나은행,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賞’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월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도 23회 연속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외환 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 혁신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혁신적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외환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이번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하나은행의 외국환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외환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외환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HANA FX MARKET을 통한 손님의 외환 투자 경험 및 투자일지 서비스 확대, Bene-Fit(베네핏) 송금 서비스 영국 추가 시행, 이상 외화송금 방지 내부통제 프로세스 신설 등의 간편하고 안전한 외국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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