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직원,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신한투자증권, 세전 연 5% 특판 RP 출시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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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직원,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신한투자증권, 세전 연 5% 특판 RP 출시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2.1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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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한진선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 대리(가운데)가 이광재 영암경찰서 수사과장(왼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한진선 하이투자증권 목포지점 대리(가운데)가 이광재 영암경찰서 수사과장(왼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직원,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하이투자증권은 목포지점 한진선 대리가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영암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한 대리는 평소 잘 알고 있던 고객이 A은행의 대출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5000만 원 규모의 증권 담보대출을 실행해 이체하려고 하자 이상함을 느꼈다.

이에 한 대리는 A은행에 전화를 걸어 고객의 대출에 별다른 이상이 없음을 확인, 핸드폰 해킹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했다.

이 고객은 문자 링크를 통한 악성 앱 설치로 핸드폰을 해킹당한 상태였다. 핸드폰을 통해 A은행에 전화하면 보이스피싱범들에게 연결되도록 조작돼 있어 거액 이체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는 게 하이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다른 은행에 있던 2000만 원도 이체를 요구받던 상황이라 한 대리의 기지로 총 70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감사장을 받은 한 대리는 “항상 보이스피싱을 당한 후 사후대처 방법을 문의하는 고객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평소 숙지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 매뉴얼과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통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특판 RP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특판 RP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세전 연 5% 특판 RP 출시

신한투자증권은 연 5%(세전, 91일물)의 ‘청약환불금 특판 RP’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약환불금 특판 RP’는 공모주 청약 신청 고객 중 1월 이후 신규 고객 또는 6개월간 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가입금액은 청약환불금과 5000만 원 중 적은 금액만큼 가입 가능하다. 총 한도는 500억 원으로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가입은 영업점, HTS, MTS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나 신한 SOL증권 앱 또는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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