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설 기간 무료 개방
순창군은 설 명절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무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강천산군립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전국적 명소다.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전국각지의 방문객들이 강천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궐산 하늘길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설날연휴 기간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자 편성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장수군은 관내 11세~18세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장수군에 주소를 둔 2006년생부터 2013년생까지의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해당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읍면사무소에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관할기관은 개인별 연간 최대 15만6000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3월부터 분기별로 나눠 지원한다. 1분기부터 지원을 받으려면 집중 신청 기간인 2월 16일까지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기존 신청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제품의 종류 및 규격 변경을 원하면 해당 읍·면에 변경 신청할 수 있다.
진안군, 제1차 인구감소대응위원회 개최
진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진안군 인구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점검과 평가 등을 수행한다. 위원장인 진안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된다.
회의에선 지난해 수립한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더불어 지난 12월 추진한 지방소멸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시행계획은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전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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