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2주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식품 매출 30% 성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 2주년을 맞았다. 신선식품, 먹거리를 앞세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매출과 객수 측면에서 지난 2년간 뚜렷한 성과를 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24개점은 오픈 1년 차에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4개점의 올해 1월 식품 매출은 3년 전인 2021년 1월과 비교해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점포별로는 매출이 최대 2배 상승까지 기록했다. 서울 강서·방학, 인천 간석·청라, 대구 성서점은 2년 연속 매출 신장률 상위 점포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를 이끈 건 ‘고객은 경험을 구매한다’라는 점에 착안한 ‘맞춤형 고객 경험’ 설계다. 홈플러스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장보기 전 단계에서의 고객 경험 관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비 경험 예측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차별화 등 단계별 전략을 펼쳤다.
롯데아울렛, ‘홀리데이 세일 페스타’ 진행
롯데아울렛 21개 전점이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홀리데이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설 연휴 직후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맥북’, ‘아이패드’ 등을 증정하는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부터 추가 할인 행사, 신학기 특별 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렛 쇼핑왕 럭키 드로우는 행사 기간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과 쇼핑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다.
또한, 아울렛 상시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 상품권 증정 행사까지 진행되는 쇼핑 혜택이 마련됐다. ‘라코스테’, ‘빈폴’,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신학기 준비를 위한 팝업과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그로서리 선물세트 매출 31.8% 증가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1월 2일~31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8%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비아 전문 브랜드 카비아리의 ‘카비아리 캐비아 크리스탈’, 1920년부터 100여 년간 4대에 걸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채집한 상품을 선보이는 트러플 명가 사비니 ‘타르투피 베스트 상품 세트’, 스웨덴 명품 암염솔트 전문 브랜드 리브솔트의 ‘키친 콜렉티브 에디션’ 등이 있다.
이번 그로서리 선물세트의 인기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묶어 판매한 점이 주효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EATALY)에서는 세계 최대 트러플 업체 얼바니 그룹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트러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EATALY) 스페셜 트러플 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국가 문화유산에 선정된 레스토랑 ‘치프리아니’에서는 이탈리아 전통 생산 방식을 고집해 만든 파스타 재료들로 구성된 ‘치프라이니 제노베제 페스토 기프트 박스’를 판매한다.
SSG닷컴, ‘명절 장보기 대전’ 진행
SSG닷컴이 오는 8일까지 ‘명절 장보기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류, 동그랑땡 등 냉동 간편식과 명절 음식 밀키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계란과 육류, 건해산물, 부침가루 등 필수 제수용품도 최대 반값 또는 'N+1' 혜택으로 제공한다.
SSG닷컴은 설을 3주 앞둔 지난 달 20~26일까지 일주일간 냉동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신장했다고 1일 밝혔다. 보관이 쉽고 맛이 우수한 데다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냉동 간편식 중에서도 ‘전류’(163%)가 가장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였으며, 떡국 재료 매출도 냉동 상품을 중심으로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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