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장수 AI 방역현장 방문
장수군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지난 1일 장수군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전북동물위생시험소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후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송 장관은 방역 현장을 직접 살피며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주문하고 연휴에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은 “1월 내내 폭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농장 소독이 쉽지 않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한파 기간에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소독장비는 동파되지 않게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은 엄중한 시기인 점을 고려해 시·군 지자체장의 책임 아래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달라”며, “강화된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적용되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주시, 2023년 유공시민 시상식 개최
전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올 한해 전주시 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전주시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유공시민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유공자 △지역경제 활성화 모범 유공자 △감사수범 유공기관 및 유공시민 등이 선정됐다. 또한 복지·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창의적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들이 표창을 받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3년 한해동안 전주 발전을 위해 여러 곳에서 애써주신 모든 시민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갑진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힘과 열망을 모아 강한 경제도시 전주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장사산에서 상하면 청년회 주관 해맞이 행사 개최
고창군은 상하면 청년회가 주관해 장사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해발 269.6m 장사산 정상에서 기원제를 갖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군민들에게 떡국을 제공했다. 이어 일출 시간에 맞춰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고 5분간 해돋이를 감상한 뒤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황순태 상하면 청년회 회장은 “이번 장사산 해맞이 기원 행사가 너무 뜻깊고 기쁘며,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해준 면민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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