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익산시, 중국 청소년 관광객 1만 명 유치 나선다

익산시가 지난 20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중국 섬서성 25개 여행사와 함께 ‘2024년 중국 청소년 특수목적 관광객 1만 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익산시를 중심으로 한 중국 청소년 문화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은 중국 청소년들이 익산 지역의 관광지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역사를 배우고, 한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섬서성 25개 여행사 35명 대표단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익산 관광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은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오층석탑,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하림, 익산아트센터, 고스락 등 익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진안홍삼연구소, ‘연구사업 자체결과보고회’ 개최

진안홍삼연구소는 올 한 해 연구소에서 추진한 사업들의 연구 성과 결과를 보고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3년도 연구 사업 자체결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태영 연구소장과 인·홍삼, 농·임산물과 관련한 4명의 학계·국가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과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올 한 해 주요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게재, 제품 개발 등의 성과공유 시간을 가졌다. 성과 발표 후에는 다양한 식품 시장 현황 공유와 그에 따른 내년도 사업계획 소개가 이어졌다.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거버넌스 제2차 본회의’ 개최

전라북도교육청이 지난 20일 ‘전북교육거버넌스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3년도 추진 실적과 전북 교육거버넌스 의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올 한 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교육특례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의제, 학령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발굴해 왔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위원회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필요한 인재 육성, 작은학교 통합 시 대상학교 학생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 지원 대책 등이 실제 사업에 반영되는 등 위원회의 정책 제안에 교육청 담당부서가 적극 협력하는 실질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