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사랑의열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대우건설, 여의도 ‘재건축1호’ 공작아파트 정비 시공사로 선정
대우건설은 대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서울시 여의도동 공작아파트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재건축 사업의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1만6857㎡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49층 3개동 5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시행사는 KB부동산신탁으로 공사금액은 총 5704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에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써밋 더 블랙 에디션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거장 장 미쉘 빌모트가 외관설계를 맡았다. 장 미쉘 빌모트는 비상하는 공작을 형상화해 단지를 설계했다.
대우건설은 3개동 모두에 생활편의시설 ‘스카이 어메니티’를 마련했다. 세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스카이 어메니티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단지 조경은 글로벌 디자인 조경 그룹 SWA와 협력해 설계했고, 상가컨설팅은 쿠시먼 앤드 웨이크필드가 맡았다.
포스코이앤씨, 건설업 최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최고 등급
포스코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2023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평가에서 건설업 최초로 최고등급인 AA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체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2006년 도입한 자율준법제도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후 1년이 지난 기업 중 신청 기업에 한해 CP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사전감시체계 등을 평가한 뒤 6단계(D, C, B, A, AA, AAA)로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2003년 CP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최고경영자가 강력한 CP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섰고, 인사제재 및 인센티브 제도와 자율준수협의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AAA(최우수)등급을 받으면서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상습법 위반자 공표명령 면제, 하도급법 벌점 2점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시민 이념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CP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신공영,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 100% 계약 완료
한신공영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의 모든 세대 계약을 완판했다고 18일 밝혔다.
‘검단 한신더휴 어반파크’는 인천 서구 당하동에 있으며,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74~84㎡, 910세대다. 이번에는 총 910세대 중 전용 74~84㎡ 268세대가 공급됐다.
이번 완판은 우수한 입지 가치와 편리한 교통환경 등의 지리적 요건과 우수한 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신혼부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완판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 사측의 전언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초기 분양율 부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와 분양 전략을 바탕으로 분양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주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C글라스, 사랑의열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동참
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8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기업의 상생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여주와 충남 아산 등 지역별로 분할 기탁된다. 기탁금은 각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성금 기탁 참여 사업장을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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