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고창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제3회 고창선운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지난 25일 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축구장에서 개막을 알렸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 42개팀 550여명이 참가해 연식부, 경식부 2개부로 나눠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대회기간 중 특별퍼포먼스로 심덕섭 고창군수의 시타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의 시구로 결승전의 개막을 알렸다.
타를 하고 나선 심 군수는 “올해 2월에 개최 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시구를 하고 이번에는 시타를 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대회로 기억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고창에 방문한 수는 선수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으로 예상되며, 선수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고창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번 대회로 인한 경제 파급력을 약 2억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국대회에 참여한 분들이 경기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고창 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게 하여 고창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순창군, 서울시 예비 농촌유학생 유치에 온 힘
순창군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에 참여해 농촌유학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과 전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농촌유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오는 2024년 농촌유학 사업에 대한 설명과 모집 일정 안내, 전북 농촌유학 사업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은 설명회에서 사전에 자체 제작한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서울 학부모들 대상으로 순창군 농촌유학 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한편, 2024년 1학기 전북 농촌유학 모집일정 관련 1차 모집은 오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며, 2차 모집은 2024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농촌유학 신청은 서울지역 유학생은 서울시교육청으로, 서울 외 지역은 전북도교육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는 2024년 농촌유학생 모집을 위해 농촌유학 운영학교 주변에 거주시설을 모두 마련했다”며 “작은학교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백종일 은행장, ‘NO EXIT 캠페인’ 동참
전북은행은 최근 백종일 은행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심각해져 가는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마약퇴치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기획한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백 은행장은 이혜민 핀다 대표로부터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을 지명했다.
백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도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책임감을 갖도록 하겠다“ “전북은행은 사회적 책임 금융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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