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尹 대통령 신당 말 안 돼…지지도↓”
홍문표, 與 혁신위원장에 ‘정서와 조직력’ 강조
송길화 전 광주교총 회장,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尹 대통령 “의료인력 확충·인재양성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이 필요조건”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같은 필수 진료과목 인력 수급이 어려워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 지역 간 의료격차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임상 의사뿐 아니라 관련 의과학 분야를 키우기 위한 의료인도 양성해야 한다. 산부인과, 소아과 등 필수 분야에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법적 리스크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수가를 조정하고, 보상 체계 개편이 아울러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간 근로 문제를 해소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나보고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반성하고 더 소통하려 합니다만, 소통만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추진하면서 소통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이재명, 23일 당무 복귀…“민생 해결 집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19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는 20일 재판에 출석하고, 다음 주 월요일 당무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무 복귀 이후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민 “尹 대통령 신당 말 안 돼…민심 떠나”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윤석열 대통령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국민 보기에 지지도도 낮고 민심이 떠난 대통령이 신당을 만든다? 그게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냐”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 “정해진 건 없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같이 소선거구제하에서 1번, 2번 정당만 득세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당을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내가 결심하게 된다면 그것은 대단히 굳은 강한 결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문표, 與 혁신위원장에 ‘정서와 조직력’ 강조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19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에 대해 “당원이나 일선 당직자들은 누가 뭐라 해도 ‘정서’와 ‘조직력’”이라며 “‘저 사람은 우리는 아니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저기 가서 하지?’하는 정서는 속도 내기 어렵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거론한 진행자 말 뒤에 “하나 권고를 한다면 우리 당내에서 찾아보는 게 1순위”라고 전했다.'
송길화 전 광주교총 회장,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송길화 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18일 전남경찰청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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