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지난달 수입차 판매 3위 등극…‘XC60’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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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지난달 수입차 판매 3위 등극…‘XC60’ 흥행 돌풍
  • 정경환 기자
  • 승인 2023.10.06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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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55대 판매…전년比 77%, 전월비 44% 증가
XC60 전월 대비 248%↑…역대 월별 최다 판매 기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경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중형 프리미엄 SUV 'XC60'.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중형 프리미엄 SUV 'XC60'.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프리미엄 SUV, 'XC60'의 흥행에 힘입어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9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155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2만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볼보차의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XC60이 전월 대비 248% 증가한 89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는 'S60'(193대), 'S90'(158대), 'XC90'(123대) 등이 차지했다. 특히 XC60은 9월에 가장 많이 팔린 모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볼보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현재 업계 전체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30~40대 개인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 24년식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는 물론 그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XC60은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인간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인테리어, 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환경을 생각한 파워트레인 등을 인정받아 2018년 올해의 월드카에 선정된 바 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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