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출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상생금융 우수사례로 선정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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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출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상생금융 우수사례로 선정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9.2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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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의 대출이자 성실 납부고객의 원금 감면 제도가 제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대출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상생금융 우수사례로 선정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발표하는 ‘제2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출이자 성실 납부고객의 원금 감면 제도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시행한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제도로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우수사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제도는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이용 중인 고객 약 7만 명에게 총 60억 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지원했다.

특히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 납부 계좌로 기존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이외에도 서민금융 상품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 7월 금융권 최초로 청년 대상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청년도약대출’을 총 5000억 원 한도로 출시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 사용고객 첫 달 이자 캐시백, 연체이자 납입액 원금상환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 상생금융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6억불 규모의 양성평등 젠더본드를 발행했다. 사진은 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젠더본드 6억불 성공적 발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미화 6억불 규모의 양성평등을 위한 젠더본드(Gender Equality Social Bond)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5년, 고정금리 5.457%로, 중앙은행 및 SSA 우량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한 젠더본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추진한 양성평등 채권 중 가장 큰 규모다.

젠더본드는 사회적 채권의 한 종류로, 성 평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기업은행은 해당 조달자금을 여성 CEO가 운영하는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UN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하고 IBK 여성경영자 클럽을 통해 여성 CEO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젠더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여성 CEO가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업뱅킹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NH농협은행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사업자 고객 맞춤 ‘기업뱅킹’ 리뉴얼 오픈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사업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인 NH기업인터넷뱅킹과 NH기업스마트뱅킹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소상공인 고객을 포함한 기업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기업뱅킹 메뉴트리 및 메인디자인을 개편했다. 또한 SSO를 지원해 NH개인스마트뱅킹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 인증서 없이 로그인 한번으로 기업뱅킹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오픈뱅킹을 통해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사용 빈도가 높은 다계좌·예약 이체 등 이체서비스를 통합했다. 기업카드 이용내역 및 외환 수출입, 신용장 한도 조회까지 기업의 자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바쁜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NH기업스마트뱅킹에서 캘린더 형식의 매출관리, 상권분석, 경영진단을 지원하는 ‘소호스마트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기업뱅킹’ 리뉴얼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NH기업스마트뱅킹(500명) 또는 소호스마트비서(200명)를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 과일맛선mini(제철과일 4종)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기업스마트뱅킹이나 가까운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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