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글로벌 행보…취임 후 첫 해외 IR 진행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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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글로벌 행보…취임 후 첫 해외 IR 진행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9.1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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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강신숙 은행장은 코메르츠은행 아시아지역그룹 본부를 방문해 닉 존스튼 아시아지역그룹대표와 다양한 글로벌 IB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사진은 IR 미팅을 마친 강신숙 은행장(왼쪽)과 닉 존스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글로벌 행보…취임 후 첫 해외 IR 진행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찾아 취임 후 첫 해외 IR(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15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신숙 은행장은 이번 해외 IR을 통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과 주요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 수협은행의 성장성과 건전성, 비전, ESG경영 실천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유치 확대 등을 논의하는 등 수협은행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수협은행은 이번 IR을 통해 일본의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산하 미즈호은행과 ‘ESG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2억 달러 유치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강신숙 은행장은 이번 IR 기간 중 글로벌 투자은행인 독일 코메르츠은행(Commerz Bank)과 일본 MUFG은행 아시아지역그룹 본부를 방문해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강신숙 은행장의 IR은 국내 19개 금융본부와 각 지역 주요고객사 대상 현장경영을 마치고 곧바로 이어진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IR 홍보활동이라는 점에서 ‘현장경영 대장정’의 글로벌 버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다양한 글로벌 투자은행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며 “아울러, 외화 조달처 다변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들의 금리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 세번째),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오른쪽 두번째),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첫번째),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왼쪽 두번째), 고려대 김휘강 교수(왼쪽 첫번째)가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 시상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 왼쪽 세 번째),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오른쪽 두 번째),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첫 번째),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왼쪽 두 번째), 고려대 김휘강 교수(왼쪽 첫 번째)가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금융보안원,모의해킹 경진대회 우수 화이트해커 시상식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과 공동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을 비롯하여 우리콘 심사위원장을 맡은 아주대 박춘식 교수, 고려대 김휘강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리콘 대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각 지도교수 추천을 받은 22개팀 총 77명의 대학생·대학원생들이 화이트해커로 나서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블랙 해커의 공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디지털뱅킹의 위험 요소를 찾아냄으로써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해킹 피해의 위험도와 영향도를 우선 고려하여 각 팀의 결과물을 평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시상했다. 우수팀에 소속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이 금융기관 최초로 선보인 전자점자 서비스 예시 화면. ⓒ사진제공 =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금융기관 최초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및 콘텐츠 내용을 자동으로 점자 번역하는 서비스이다. 계좌 거래내역, 잔액증명서, 송금확인증 등 총 30개 메뉴에서 전자점자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 점자 규정 및 점자도서 제작 지침을 준수해 점자 번역의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개인 인터넷뱅킹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점자보기' 버튼을 클릭해 전자점자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전자점자단말기(BRL파일)를 통해 인식해 읽거나 점자프린터(BRF파일)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으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가치금융 실천에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범위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쉬운뱅킹 서비스, 음성 OTP 무상 발급, 웹접근성 인증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 사진은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고자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협약대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해당되는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장 공정·산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30억 원 이상으로 사업장 전환 비용 중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자금이 20% 이상 차지할 경우 총 소요자금의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은 3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에서 10년까지 원금균등 분할상환할 수 있다.

또한 기업규모 및 온실가스 예상 감축비율에 따라 이차보전금리 지원 및 추가 할인 금리를 적용해 최소 2.2%포인트에서 최대 3.0%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금리 및 할인 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외부 전문기관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서 평가수수료도 KB국민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KB국민은행은 탄소중립경영 확산을 위해 KB Green Wave ESG 우수기업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정보보호 역량교류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윤준호 정보보호본부 상무(왼쪽에서 첫 번째),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비플러스 헬스케어 정훈재 대표가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부민병원·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4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및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대표 정훈재)와 정보보호 역량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환경 분석을 통한 위험성 진단 △정보보호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공유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공동연구 등 정보보호 개선 계획 수립 및 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안전한 디지털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그동안 축적된 정보보호 운영·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형 스마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부민병원과 인공지능 기술로 미래 의료를 열어가는 비플러스 헬스케어와의 협약을 맺고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간 정보보호 체계 및 노하우를 공유해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정보 및 시스템 보호를 위해 고객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 시스템 운영,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공격 상시 대응, 국내외 피싱·파밍 사이트 모니터링 등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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