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교사·학생·학부모 간 커뮤니케이션 어플 ‘랑톡’ 기능성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SK브로드밴드, QKD·PQC 지원 전용회선 서비스 출시
SK브로드밴드는 양자키분배(QKD)와 양자내성암호(PQC)기술의 전용회선을 같이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사업자(약관신고 기준)가 됐다고 5일 밝혔다.
양자보안통신은 양자의 특성 중 하나인 불확정성과 복제가 불가능한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양자키분배와 양자내성암호기술이 있다.
양자키분배는 하드웨어 방식으로 송신자와 수신자가 각자 가진 양자키 분배장치를 활용, 암호키를 동시에 생성해 물리적으로 해킹이 불가능하다. 양자내성암호는 해독하는 데 수억년이 소요되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소프트웨어로도 구현 가능해 QKD보다 더 저렴하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보안, 비용 효율 및 편리성 측면에서 양 기술은 상호 보완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KT '랑톡', 학부모 민원 관리 더욱 편하게
KT는 올해 2학기 중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랑톡'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다.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통신사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은 랑톡으로 소통을 하는 공교육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다수의 제안에 따라 추가됐다.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 번에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을 자랑한다.
한편 KT는 주 이용자인 공교육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랑톡' 신규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과 사용자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좌우명 : Do or do not There is no 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