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마트,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 인하
이마트는 이번 추석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격이 하락 조정된 것은 최근 5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사전예약 인기세트이자 한우 대표세트 중 하나인 한우 혼합 1호 세트를 지난해 추석 판매가 17만4400원에서 약 9.2% 인하한 15만8400원에 판매 중이다. 동시에 이마트는 최근 경기 상황을 고려해 한우 선물세트에서도 ‘가성비’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10만 원대 한우세트를 신규 기획했다.
이마트 측은 "올해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과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 활용, 바이어 직경매 등 유통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가격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W프라임’, 론칭 이후 주문 30배 증가
위메프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W프라임’ 서비스 론칭 이후 주문 건수가 30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4월 서비스 초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W프라임 참여 파트너사는 2배 늘었고, W프라임 전용관 상품도 4000개 가량으로 확대됐다. 지난 7월 기준 주문 건수는 4월 대비 30배, 거래액은 19배 가까이 늘었다.
W프라임은 위메프가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기업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상품 등록부터 재고 관리, 배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큐익스프레스가 갖춘 글로벌 배송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배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파트너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게 특징이다.
아성다이소, ‘택배·포장용품 기획전’ 진행
아성다이소는 ‘택배·포장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비대면거래 증가와 중고거래 활성화에 발맞춰 택배봉투, 택배박스, 택배 보호용품 등 총 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택배봉투는 다채로운 색감과 에어캡이 내장된 ‘컬러 택배봉투’와 ‘에어캡 택배봉투’를 선보이며, 택배박스로는 선물할 때 사용하기 적합한 ‘접이식 크라프트 포장박스’, ‘컬러 다용도박스’ 등을 판매한다. 속포장봉투와 완충재 등 택배 보호용품도 선보인다. 이 밖에 ‘택배 데코 스티커’ 등 받는 사람에게 언박싱의 재미를 더해 줄 상품들도 마련했다.
쿠팡, 건강관리 상품 최대 70% 할인
쿠팡이 오는 27일까지 건강·의료용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부터 통증·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환급 대상인 당뇨병 관리 제품을 구매할 경우, 요양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쿠팡을 ‘당뇨병 소모성 재료 지원 정식 공급 업소’로 지정했다. 쿠팡에서 의료기기인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같은 당뇨 관리 제품(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을 구매하면, 공단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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