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해수부·수자원공단과 해양 보전 ‘맞손’…롯데케미칼, 2023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에너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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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해수부·수자원공단과 해양 보전 ‘맞손’…롯데케미칼, 2023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에너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5.1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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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4일 경남 통영시에서 잘피 이식 및 해안정화 활동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효성
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4일 경남 통영시에서 잘피 이식 및 해안정화 활동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효성

효성, 해양수산부·한국수자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전 '맞손'

효성그룹은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블루카본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카본은 잘피숲(바다숲) 등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하는 말로, 최근 온실가스 통계 산출 시 탄소배출 저감 항목으로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그룹과 해양수산부 등은 잘피숲을 통한 블루카본 확보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해양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바다식목일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지난 4일 통영에서 임직원 참여 잘피 이식 및 해안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 롯데케미칼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재활용 소재 화장품 용기 INSIDE MARKING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2023 iF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롯데케미칼은 독일 2023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Product Concepts(제품 주제) 부문에서 △INSIDE MARKING △'FEELING SAFE' 등 출품작 두 건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상이다.

수상작인 INSIDE MARKING은 3D 레이저 공법을 적용한 화장품 용기로, 재활용 투명 ABS 소재를 사용해 재활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FEELING SAFE'는 항바이러스 ABS 소재 '에버반'에 점자 패턴을 적용한 컨트롤러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친환경 소재와 시대가 원하는 기능성이 더해진 기술을 바탕으로 IT,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후원금 1억 원 전달

에쓰오일(S-OIL)은 10일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은 에쓰오일의 '굿잡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굿잡드림은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대학생 대상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상 자립준비청년 20명의 취업준비금, 취업캠프 및 멘토링 등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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