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동해상으로 발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9일 정치오늘은 방일 외교 성과 평 관련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가 커다란 성공을 거뒀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 관련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국제관계에서도 주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자평했다.
여당 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행 전 비대위원은 페이스북에서 “한미일 국방, 외교, 경제협력의 중요성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삼국의 공동 의제”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모두가 노력했던 극일외교, 윤석열 대통령께서 그 정신을 계승해 새로운 한일관계의 첫 스텝을 시작했다”고 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외교 참사라고 맹비난했다. = 임오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일본의 큰 환대를 받고 돌아왔다고 주장하지만, 굴종 외교, 호구 외교”라며 “기시다 총리와 화합주라며 폭탄주 말아 마신 것이 외교 성과냐”고 쏘아붙였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쏜 지 사흘 만에 평양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SRBM을 쏜 것으로 확안됐다. 한미 연합연습 중인 상황에서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해 도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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