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SBI저축은행이 2022년도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한 고객 중 8277건을 수용하고, 약 17억 원의 이자를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용된 금리인하요구권을 대출별로 분류하면 가계대출 7638건, 기업대출 639건이다. 감면된 이자는 각각 13억 8200만 원, 2억 9300만 원이다.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상·하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수용해 감면한 이자액은 약 36억 규모다. 지난해 상반기 수용건수는 7346건이고 이자 감면액은 19억 1700만 원 규모였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 역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으로 금융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금리 부담은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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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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