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국민통합위원회는 29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전라남도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는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이하 ‘전남도’)·전라남도의회(이하 ‘전남도의회’)와 국민통합 증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과 문화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중앙·지역 간, 지역·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민통합위는 아울러 ‘전라남도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전남권 의대 신설방안’을 주제로 지역협의회 1차 회의도 진행했다.
국민통합위 측은 지역협의회 주요 기능에 대해 △지역 단위 통합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관한 사항 △지역 단위 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사항 △지역 단위 구성원 의견 수렴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국민통합위와 지역 간 소통을 위한 정책과 사업의 추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한길 위원장과 국민통합위 위원들은 전남도 지역협의회 위원과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 위원장은 김대중 前대통령 흉상에 헌화 한 후 통합위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봤다.
김한길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통합 국정철학과 맥을 같이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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