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선봬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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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선봬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2.19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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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을 오픈했다. 사진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오픈을 기념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 선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을 선보였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시스템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전산 모니터링 프로세스로, 금융 소비자와 접점인 영업점에서 발생하는 거래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 발생 추이를 점검한다.

이번에 NH농협은행이 선보인 시스템은 은행권 최초로 ‘위험지표를 적용한 수시 모니터링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위험지표에는 △꺾기 의심거래 △고령투자자의 고위험등급 투자상품 가입비율 △해피콜 결과 ‘미흡’으로 영업점 이첩된 건 등 금융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항목들이 선정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일례로 고령투자자의 초고위험(1등급) 펀드 가입 비율이 늘어난 영업점의 경우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해 영업점과 소비자보호부에 경보를 전달한다”며 “이상 징후에 대한 점검 결과와 개선 이행 여부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시 및 정기점검 체계가 확립되고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프로세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투자자 보호장치를 강화하기 위해 ‘대면 상품판매 녹취분석시스템(가칭 완판알리미)’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AI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녹취내용을 분석해 불완전판매를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2023년 초 본격 적용을 앞두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중심의 신뢰받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완결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은 비대면 완결 서비스 시행을 기념한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 ‘비대면 완결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을 은행 영업점 방문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완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완결’ 서비스는 보증재단이나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 또는 쏠비즈(SOL-Biz)에서 보증신청부터 대출 신청, 서류 발급 및 제출, 대출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존 영업점의 대출 심사 과정을 시스템화해 보증서 서울보증재단 보증서 승인 당일날 비대면으로 대출 약정(오후 3시까지) 및 대출 실행까지 가능해 고객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완결’ 서비스는 서울 소재 사업을 영위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대출한도 최대 5000만 원 △대출기간 최대 5년이며, 금리는 신용보증재단 보증승인 조건 등에 따라 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서울지역 소재 고객들만 대상이나 전국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GLN인터내셔널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형주 KB국민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한준성 GLN인터내셔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GLN인터내셔널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형주 KB국민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한준성 GLN인터내셔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GLN인터내셔널과 맞손…글로벌 결제망 확대 기반 마련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하나은행 글로벌 지급결제 중개사 GLN인터내셔널(대표 한준성)과 함께 글로벌 결제망 확대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과 GLN인터내셔널은 ‘Global Loyalty Network(이하 GLN)’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GLN 사업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모바일로 상호 자유롭게 결제, ATM 출금, 송금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로벌 결제 중개 네트워크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모바일결제나 ATM 사용을 개선할 예정이다. 향후 GLN 네트워크와 KB Wallet 간 연동을 통해 KB스타뱅킹만으로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괌 등에서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결제망 확대를 통해 해외여행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고자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더욱 고도화해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등록금 납부 등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일 Sh수협은행 송도국제도시지점 이전식에 참석한 강신숙 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송도국제도시지점 이전 오픈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송도국제도시지점(지점장 유성호)을 이전하고 19일 이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전한 송도국제도시지점은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자리잡아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중심상권이 형성돼 있어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편리하게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후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점주권 내에 동북아무역센터, 송도컨벤시아, 쉐라톤호텔, 첨단지식산업 및 연구단지 등이 입지해 있어 다각적 금융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이전 기념 행사에는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해 경인지역 내 4개 수협 회원조합장, 해양경찰청 관계자, 우수거래고객, 관내 영업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송도국제도시지점의 성공적 이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송도국제도시지점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심을 담은 금융서비스로 고객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을 맞아 해외송금 시 최초 1회 송금 건에 대해 송금수수료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은 연말맞이 해외송금 수수료 캐시백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이다. ⓒ사진제공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누적 이용건수 250만 돌파…연말맞이 프로모션도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 건수가 누적 기준 2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해외송금 이용 건수는 저렴한 송금 비용과 편의성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2017년 7월 출시 후 첫해 월 평균 약 1만 건에 불과하던 송금건수도 올해 들어 5만 건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12월 9일 카카오뱅크에서 해외로 보낸 송금 건수는 출시 이후 누적 기준 250만 건을 넘어섰다.

누적 송금액도 증가했다. 12월 9일 기준 누적 송금액은 43억 달러(약 5조 6300억 원)에 달한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전세계 주요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 가능한 ‘해외계좌송금’과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협업, 24시간·365일 전세계 200여개국에 1분 내로 송금이 가능한 ‘WU빠른해외송금’이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말맞이 해외송금 수수료 캐시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기간 내에 해외송금을 완료하면 최초 1회 송금 건에 한해 송금수수료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캐시백은 납부한 송금수수료 전액(최저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으로, 1월 초 해외송금 출금 계좌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단, 캐시백 지급 시점에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 해외송금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외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리테일디지털본부 고영수 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제2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결승전’ 우승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제2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결승전’ 우승팀 시상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7일 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시상하고, 결승전 경기를 참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결승전 우승팀 은평메디텍고등학교의 우승을 축하하고 상금 1000만 원과 학교장학금 100만 원, ‘LCK 기어세트(LCK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 우승 머플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던 고등학생팀들이 대거 참가해 더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e스포츠 프로선수의 꿈을 키우는 무대로 발돋움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롤파크 직관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WOORI WON TEAM KIT’를 비롯해, 응원도구와 게임아이템 등을 전원 지급했으며, 추첨을 통해 롤파크 백스테이지(선수대기실, 인터뷰실 등) 투어를 20명에게 추가로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본선 8강부터 누적 40만명 이상의 고객님께서 경기를 시청해주셨다”며 “오는 22일 열리는 2022 LCK 어워즈(AWARDS)의 우리은행 골드킹 메인 스폰서 시상 및 내년 스프링 시즌 맞이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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