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 ‘현장중심 소통경영’ 돌입
Sh수협은행 강신숙 행장이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취임 후 현장 소통경영 행보에 들어갔다.
28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신임행장은 지난 25일 제주도 내 제주지역금융본부와 일도지점을 찾아 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영업점별 경영현황을 보고받고, 올 한 해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행장은 “제주도민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수협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에 충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밀착영업을 확대해야 한다”며 “내가 곧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책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행장은 제주지역 회원조합을 비롯한 주요 고객사를 방문해 취임인사를 나누고 “협동조합은행의 가치를 실현해 어업인을 비롯한 수협은행고객과의 상생‧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행장은 이번 제주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과 주요 고객사를 찾아 현장중심 소통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KB스타기업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플랫폼간 연계 강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스타기업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UX·UI 전면 개편 △신규 고객도 쉽게 가입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 개선 △기업의 모든 뱅킹 업무 지원 △KB금융그룹 플랫폼과 외부 플랫폼 연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결재현황과 대표계좌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별 맞춤형 알림 정보를 시인성 있게 배치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UX·UI를 개편했다. 각 메뉴는 고객의 필요에 의해 조정될 수 있으며, 하단에는 업종별, 사용자별 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 자금운영전략 등 맞춤형 비즈니스 콘텐츠를 제공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이용가이드, 기업뱅킹 활용방법, 시장동향, 금융상품, 부동산, 재테크, 자동차, 건강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로그인 전에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법인의 계좌 개설과 뱅킹 신규 절차를 간소화하고 통합검색 기능으로 메뉴, 상품, 이벤트, 공지사항 등 기업뱅킹 내 모든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밀번호 오류 해제, OTP 분실신고 해제 등 영업점에 꼭 방문해야 처리 가능했던 업무들을 스마트폰에서 처리할 수 있게 비대면 편의 서비스를 신설하고,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서비스를 제공해 비대면 거래를 크게 확대했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KB스타기업뱅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계열사 플랫폼으로의 연동 로그인 기능도 신설했다. 또한 경쟁력 있는 외부업체와 제휴한 자금관리 서비스들을 도입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업무와 간편 세무장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작년 기업인터넷뱅킹 웹사이트 고도화에 이어 올해 KB스타기업뱅킹 앱 리뉴얼을 통해 No.1 기업금융플랫폼 구축의 완성도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유튜브 세미나 ‘우리 Wealth LIVE’ 내달 1일 개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언택트 자산관리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변동성을 이기는 투자전략’을 주제로,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포트폴리오 매니저 유혁 부부장이 출연해 올 한해 금융시장을 돌아보며 합리적인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 전쟁과 공급망 이슈로 물가가 폭등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채권시장의 신용경색 위험까지 불거지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관련 투자전략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우리은행 측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시장환경에서 분산투자가 중요해진 만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금융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투자 방법과 자산배분 전략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11월 30일까지 우리WON뱅킹 ‘혜택·이벤트’에서 참여 신청 등록과 함께 사전질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신청한 고객에게 유튜브 세미나 주소가 발송된다.
또한, 세미나 시간에 맞춰 우리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 접속하면 누구나 세미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생방송에 참여하는 고객은 퀴즈와 설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가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 Wealth LIVE 세미나는 최신 금융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고객과 함께 해결책을 찾는 라이브 방송”이라며 “2023년 새해에도 더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통해 고객 소통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내달 2일까지 ‘NH올원뱅크 선착순 가입 이벤트 시즌Ⅱ’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종합금융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2일까지 ‘NH올원뱅크 가입하면 선물 팍팍! 시즌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앞서 진행한 신규고객 선착순 이벤트 ‘NH올원뱅크 가입하면 선물 팍팍!’에 참여한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시즌Ⅱ 형식의 새로운 이벤트이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시즌Ⅰ과 동일하게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NH올원뱅크 신규가입한 고객이 응모 가능하며, 응모 고객 중 선착순 총 5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3잔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2022년 NH올원뱅크에 주신 관심에 감사드리고자 신규가입 이벤트를 다시 한 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은 물론, 차별화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연말 맞아 ‘5000만 원 기부 챌린지’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따뜻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조성된 기부금은 12월께 구세군자선냄비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객은 하루에 한 번, 2주간 14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케이뱅크 앱 내 기부 챌린지 페이지에서 ‘따뜻한 마음을 클릭해 보세요’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고객이 클릭으로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하루 1000원씩 1만 4000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전액 케이뱅크가 부담하며, 최대 5000만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열 때마다 100% 현금에 당첨되는 행운상자를 지급한다. 1회 이상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1개를 제공하고, 14번의 기부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1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행운상자 오픈 시 당첨금액이 결정되며, 매일 1명은 최대 10만 원까지 당첨될 수 있다. 행운상자는 12월 23일에 일괄 지급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앱을 통해 편리하게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나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포스코케미칼과 1조 원 규모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1조 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 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다”며 “탄소중립 선도은행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 11월 시중은행 최초로 넷 제로 뱅킹을 선언, 탄소 감축을 위한 20여종의 친환경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대출을 취급해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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