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혼다코리아, 상주서 모터사이클 고객 참여 이벤트 가져

혼다코리아는 지난 22일 경북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고객 초청 행사 '2022 혼다 데이 인 상주'(Honda Day in 상주)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힐링 라이딩'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혼다 라이더가 참가했다. 이들은 △모터사이클 밸런스 게임 △모토캠핑 콘셉트의 신차 전시 △힐링 버스킹 라이브 △안전운전 약속 캠페인 △스마트 커뮤터 ‘몽키125’ 자선 경매 △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 등을 즐겼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전국의 혼다 라이더 고객들이 상주 행사장까지 오가는 여정 동안 ‘타는 즐거움’을 만끽하셨길 바란다"며 "혼다 데이는 내년 봄 라이딩 시즌을 기해 재개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아, 8년간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686대 수리 지원 

기아는 2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국내 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의 2022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K-모빌리티 케어 사업을 이어왔다. 올해까지 전국 517곳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686대에 대한 수리를 지원했다. 또한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전국 235개 지정 협력사)에서 차량정비를 받으면 1년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 20%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2020년부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노후차량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5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20 발리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함께하는 회복, 더 강한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지원할 차량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LWB) 44대 △현대차 아이오닉5 262대 등 총 393대다. 특히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는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 선정을 계기로 특별 제작된다.

현대차그룹은 G20발리 정상회의에 전기차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회의에 앞서 드라이버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 부스 개설, 합동 정비 대응팀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