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오는 9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남 김해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인근에서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데다,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와 부전~마산 복선철 등이 개통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은 사업지라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4베이 판상형, 맞춤형 플랫폼 C2 하우스(가변형 벽체), 대형 현관팬트리, 확장형 안방, 원스톱 세탁존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그린카페, 라운지 카페, 개인오피스, 건식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키즈스테이션, 스터디룸 등이 마련된다.

DL이앤씨 측은 "평면, 혁신설계, 뛰어난 입지여건 등을 갖춰 김해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해 부산, 창원 등 광역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주존 더 프리미어 견본주택은 김해 부원동 일대에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