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한 ‘동행창구’ 운영 확대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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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한 ‘동행창구’ 운영 확대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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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행창구 모습.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행창구 모습. IBK기업은행은 기존 영업별 동행창구 1개를 운영 중으로,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한 ‘동행창구’ 운영 확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동행(同行)창구’를 기존 영업점별 1개에서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전용 창구로,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기존에는 영업점별로 1개의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있었다.

기업은행은 ‘동행창구’ 확대 시행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점포수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추세 등을 반영한 ‘우선 확대 대상 점포’ 26곳을 선정했다.

고령고객 내점비중이 높고 타행에서 점포를 폐쇄한 지역에 소재한 26개 영업점에 ‘동행창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담직원제 도입 및 연수 실시 △가시성을 개선한 유도장치 추가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고객의 오프라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향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동행창구는 신속하고 빠른 업무처리를 제공하는데 집중했으나 앞으로는 취약계층 고객의 금융애로 해소 및 전문상담, 디지털 교육을 병행하는 Total Service 제공창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불합리하게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담 PB가 없는 VIP 손님을 위해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디지털PB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VIP 위한 ‘디지털PB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주거래 VIP 손님을 위해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디지털PB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PB 서비스’는 하나은행에 1억원 이상 예치하고 있으나 전담 PB가 없는 비대면 주거래 VIP 손님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화나 화상을 통해 자산관리 상담 및 디지털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맞춤형 자산관리 및 투자분석 리포트 △세무, 법률, 신탁 등 전문가 연계 서비스 △VIP 케어 서비스 등 대면 서비스와 유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의 웹진(Webzine) ‘하나원큐M’도 무료로 구독 가능하다.

또한 오는 9월15일까지 자산관리 상담을 완료한 비대면 주거래 VIP 손님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엔젠바이오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 검사키트’를, 선착순 222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디지털PB 서비스’ 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장은 “‘디지털PB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손님들께 보다 쉽고 빠르게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를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PB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UNIQUERS DEMO-DAY’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한은행의 D-ART팀과 KT의 안녕팀,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 전필환 부행장(오른쪽 첫번째),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왼쪽 첫번째)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KT,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서 스타트업 4개팀 최종 선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사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2022 UNIQUERS DEMO-DAY’ 행사를 개최하고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한 4개 우수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 UNIQUERS’는 신한은행과 KT가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동 프로젝트로써 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역량 있는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사내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양사는 직원을 대상으로 500여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해 1·2차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10개 팀은 아이디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5주간 스타트업 방식의 디지털 사업 기획 및 실행 스킬을 고도화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팀이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양사 및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신한은행 2팀, KT 2팀이 사내 스타트업 육성팀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대상은 D-ART팀(미술 작가 추천 및 정보제공 플랫폼), 최우수상은 굿캐너팀(부모와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 KT 대상은 안녕팀(생의 마지막 여정&가이드서비스), 최우수상은 AI 피싱헌터팀(AI가 지켜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신한은행은 최종 선발된 사내 스타트업 2개 팀에 △1억원 사업화 예산지원 △잡오프(Job-Off) 기간 최대 1년 부여 △신한 익스페이스 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 고도화 과정을 지원하고 심사를 통해 독립 분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모든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금융과 통신업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맞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크라티에주(Kratie Province) 산림지역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우리금융그룹 직원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캄보디아 산림청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글로벌 산림 보전 위한 ‘레드플러스 타당성 조사’ 수행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레드플러스(이하 REDD+)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으로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돼,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생물다양성 보전, 개도국 빈곤완화, 지역사회 소득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REDD+ 타당성 조사는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수행 회사로 우리금융그룹이 선정됨에 따라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국제 산림협력 경험이 풍부하고 REDD+ 민관협력을 다수 추진중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지난 6월 ‘탄소중립 및 ESG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RED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우리금융은 이번 REDD+ 타당성 조사를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및 캄보디아 산림청과 협력해 국내외 전문 조사단 9명을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캄보디아 크라티에주(Kratie Province) 지역내 15개 산림지역을 돌아보고, 사업 대상지의 타당성 조사결과와 캄보디아 정부 및 지역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확정해 본격적인 산림 보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위해서는 국제적 산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REDD+ 사업을 계기로 국제사회와 공조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은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신뢰, 투명, 책임, 협력, 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Good Finance for the Next)’이라는 그룹의 ESG비전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를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 판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31일까지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는 선착순 3만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000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1.9%이며 △매일매일 성공 우대이율 최고 연 0.5%포인트 △마이데이터 우대이율 연 1.0%포인트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대이율 연 1.0%포인트 △KB스타뱅킹 이체 우대이율 연 0.1%포인트를 포함해 최고 연 4.5% 이자율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3만6000원 상당의 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계좌 개설 즉시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매 영업일 저축 성공 시 현대오일뱅크 3000원 주유 할인쿠폰 3회, 고급휘발유 1만원 주유 할인쿠폰을 2회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금융과 정유사 간 협업을 통해 높은 이자와 주유할인 혜택을 함께 드리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 및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법인전용 상품 ‘NH플러스외화MMDA’ 출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예금을 인출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를 하루만 맡겨도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기본 예치가능 통화는 USD, JPY, EUR, GBP 4개 통화이며, 기타 통화는 별도 취급 승인 후 예치할 수 있다.

금리는 통화별·금액별 차등 적용돼 미 달러(USD) 100만 불 이상 예치시 1.91%(연, 세전, 8월10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남아있는 잔액에 대해서도 매 분기별로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하므로 고액의 외화 자금을 단기간으로 운용하는 기업의 자금관리에 유용한 법인전용 상품이다.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이연호 부행장은 “외환 거래 법인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맞춤형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일 Sh수협은행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사진 왼쪽)과 오운열 LIMST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ESG 동반성장 협약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16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 이하 KIMST)과 해양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ESG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KIMST 본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IMST 오운열 원장과 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KIMST는 해양수산분야 유일의 R&D기관으로 해양수산 R&D전략사업 발굴, 사회문제해결형 R&D지원,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주력해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양환경보호 △친환경·탄소중립 실현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해양수산분야 R&D전문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맞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에게 신뢰받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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