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부산모터쇼, 11일간 49만 명 관람객 유치 ‘성료’
벡스코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11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국제모터쇼는 지난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완성차 업체의 참가 규모 축소, 코로나19와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누적 관람객 48만6156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행사 당시 기록한 62만1004명 대비 80% 수준에 육박한다.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하면 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 만의 개최와 참가 규모 축소 등 많은 우려 속에서도 성료했다"며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입체적인 체험으로 축제를 채움으로써, 모터쇼의 변화·발전 시도가 제대로 통했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제타에 신규 OE 공급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 '제타'(JETTA)의 7세대 페이스리프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세단인 제타는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되며, 장착되는 금호타이어는 솔루스(SOLUS) TA31 제품으로 조지아공장을 통해 공급된다.
솔루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폭넓은 규격만큼 각 인치 별로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제타 OE 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R&D 혁신에 기반한 글로벌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 알타바그룹과 고객 디지털 경험 확대 MOU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 디지털 경험과 실제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하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알타바그룹(이하 알타바)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알타바는 현실 세계 브랜드를 가상공간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고객들과 함께 할 디지털 여정의 첫 프로젝트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런칭 시점에 맞춰 선보여질 계획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코노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함께 떠날 새로운 디지털 여정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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