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유효기간 재연장…대한항공카드 소지하면 티셔츠·마일리지 선물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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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 유효기간 재연장…대한항공카드 소지하면 티셔츠·마일리지 선물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7.2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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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올해 말 소멸 마일리지 1년 연장…2020·2021 마일리지 6개월 추가
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소지자에 특별 제작 티셔츠…마일리지 할인·추가 적립
제주항공, 26일까지 ‘JJ멤버스특가’…국내선 3만2700원·국제선 11만42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도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도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3년 연속 연장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도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 고객 편의 증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소멸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두 차례 연장된 2020년과 2021년 소멸 예정 마일리지는 6개월의 유효 기간이 추가로 주어진다.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마일리지는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연장되며, 9월 1일 이후 홈페이지·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회원들의 마일리지 활용을 위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위클리딜즈’에서 매주 색다른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캐리비안베이 △소노호텔앤리조트 등을 마일리지 제휴처로 추가했다. 특히 소노호텔앤리조트는 신규 제휴 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마일리지로 투숙이용권을 구매하면 500마일이 환급되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이 어려웠던 상황을 공감해 3년 연속으로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추후로도 단계적인 증편을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기회를 높이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대한항공카드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 티셔츠 선물 △마일리지 추가적립 △라운지 이용 할인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대한항공카드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 티셔츠 선물 △마일리지 추가적립 △라운지 이용 할인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 기념 이벤트 진행 

대한항공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대한항공카드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념 티셔츠 선물 △마일리지 추가적립 △라운지 이용 할인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객과 함께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다시 함께 날아’(Fly Again Together)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자사 고객 중 대한항공카드를 소지한 이들에게 특별 제작 티셔츠를 증정한다. 티셔츠는 현대카드가 디자인했으며, 3000벌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색상은 블랙 1가지며, 티셔츠 앞면에는 보딩패스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Fly Again Together’ 문구가 새겨져 있다.

또한 대한항공카드 회원은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50% 할인된 마일리지로 국제선과 국내선 ‘KAL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등 대한항공 재운항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을 대한항공카드로 결제할 경우, 해당 금액에 대한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4월 현대카드와 제휴해 국내 최초 항공사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카드는 다른 마일리지 카드 대비 적립률이 높고 항공 이용에 특화된 서비스가 특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와 연계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JJ멤버스특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JJ멤버스특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9~10월 출발 항공권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20일부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일주일간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JJ멤버스특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JJ멤버스특가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승객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김포·청주~제주 3만2700원 △대구~제주 4만700원 △광주·부산~제주 4만3700원 △김포~부산 3만4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후쿠오카 11만4200원 △도쿄·오사카 12만6100원 △인천~방콕 16만5000원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0만8100원 △인천~마닐라·세부 19만2500원 △인천~클락 19만7500원 △인천~보홀 20만2500원 △인천~호찌민 17만3100원 △인천~다낭 20만2500원 △인천~나트랑 21만3100원 △인천~사이판 22만1700원부터 판매된다. 

또한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최저가 기준 △오사카·후쿠오카 10만9200원 △도쿄 12만1100원 △방콕 24만6000원 △사이판 17만6700원 △싱가포르 23만8100원부터 판매된다. 이밖에도 제주항공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최대 4000원, 국제선 최대 4만 원을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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