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고령·장애 가구 위한 ‘행복 빨래방’ 사업 추진…무주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실시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군산시 조촌동, 고령·장애 가구 위한 ‘행복 빨래방’ 사업 추진…무주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실시 [전북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2.07.06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군산시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군산시 조촌동, 고령·장애 가구 위한 ‘행복 빨래방’ 사업 추진

군산시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고령·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뒤 배달까지 해주는 세탁 원스톱 서비스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영호 위원장의 후원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클린 UP! 복지 UP! 행복 빨래방’은 <크린업 24시 셀프빨래방 군산점>을 통해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왕영호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이 세탁된 세탁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거동 불편으로 인해 위축된 취약계층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실시

무주군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역주민이 직접 신청함으로써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을 비롯해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다. 공사 중인 건물이나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점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하면 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다음달 17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무주군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 시설물의 위험 정도와 보수·보강 방법 등을 시설물 관리 주체에게 알려줄 계획이다.

안전재난과 오해동 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주민 관심을 높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