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디야커피, ‘비니스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출시
이디야커피가 30일 ‘비니스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과거 임산부 등 카페인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찾던 디카페인 커피가 소비자의 커피 취향 다양화와 건강 관심 고조로, 일반 소비자로까지 수요층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실제로 지난해 이디야커피 전국 가맹점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콜드브루 음료 구매 고객 3명 중 1명은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선택하는 등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비니스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사용해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면서도 오리지널 아메리카노의 풍미와 향은 살려냈다.
해당 제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을 비롯한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된다.
팔도, ‘킹뚜껑맛 팝콘’ 출시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제품 ‘킹뚜껑맛 팝콘’을 30일 선보인다.
킹뚜껑맛 팝콘은 팔도가 2021년 5월 선보인 ‘팔도비빔칩 2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X스낵 콜라보 제품이다. 팔도는 신제품 출시로 스낵류 라인업을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확장하고, 색다른 매운맛을 찾는 MZ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킹뚜껑맛 팝콘은 킹뚜껑 특유의 화끈한 매운 맛을 팝콘에 담아낸 제품이다. 맛있게 매운맛을 살리기 위해 고소한 팝콘에 자체 개발한 ‘킹뚜껑맛 시즈닝’을 더했다. 시즈닝의 맵기는 자체 분석 결과 스코빌지수 7400SHU로, 매운맛과 짭잘함이 어우러진다.
KGC인삼공사, 피부 자생 활성화 ‘홍삼조성물’ 개발
KGC인삼공사는 피부에 존재하는 유해균의 생장은 억제하고 유익균의 생장은 촉진시켜 피부의 자생능력을 활성화하는 ‘홍삼조성물’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R&D본부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육순홍, 이기용 교수팀은 최근 KGC가 독자기술로 제조한 홍삼조성물이 유해균주로 알려진 여드름균 등의 생장은 억제하고, 보습기능을 조절하는 유익균주인 표피포도상구균 등의 생장은 촉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확인했다.
기존에 홍삼이 피부의 색소침착 및 주름‧아토피 개선, 여드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은 있지만, 피부 유해균은 줄이고 유익균만 선택적으로 생장시키는 홍삼조성물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KGC인삼공사의 설명이다.
이 가은 연구결과는 JGR(Journal of Ginseng Research, IF: 6.06) 최근호에 게재됐으며,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동인비의 대표제품인 ‘자생 원액에센스’와 ‘자생 크림’에 해당 홍삼조성물을 적용하고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대상,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 성장지원 MOU 체결
대상은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다시 맛나’ 프로그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세종시 소재 창업진흥원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다시 맛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시 맛나는 대상의 대표적인 조미료인 ‘맛나’ 브랜드와 민·관 협업(Re-Born) 프로젝트를 통한 창업기업의 재도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상은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재창업기업도 지원한다.
대상은 바이오·푸드테크 분야 등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창업진흥원과의 공동 평가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선정된 기업을 위한 생산 현장 테스트, 인프라, 교육, 컨설팅,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등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재)창업기업과의 공동사업 발굴과 협업 △홍보 등 마케팅 지원 △정보 공유와 자금지원 △IR 행사와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창업진흥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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