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바람 유사한 ‘자연청정모드’…홍콩·베트남 등 10곳 순차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신개념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상하단 컬러가 서로 다른 ‘투톤 디자인’을 첫 적용했다. LG전자는 에어로타워 상단에 카밍 베이지, 하단에 네이처 그린과 네이처 레드 우드 등 선호도가 높은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조합했다. 향후 취향에 따라 제품 하단의 컬러를 바꿀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신제품엔 신규 기능인 ‘자연청정모드’가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추가된다.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5초 단위로 바꾸면서 자연의 풍속과 유사한 기류를 조성한다.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선택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온풍겸용 모델은 공기청정기와 달리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준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지난해 말 국내 출시 이후 미국과 대만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 안으로는 홍콩, 베트남 등 1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9만9000원이다. 이달 말까지 여러 대를 구매한 고객들에겐 한 대당 최대 5만 원 상당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에어로타워를 포함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와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동시 구매할 경우엔 최대 12만 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에어로타워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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