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현대자동차그룹, 코오롱베니트 등과 '홈투카(Home to Car)·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오롱글로벌의 IoT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홈투카 서비스는 하늘채 IoK 플랫폼을 통해 세대 내 월패드에서 자동차 시동·공조·문잠금 등을 제어하고, 카투홈 서비스는 외부에서 차량 내 단말기로 하늘채 IoK 플랫폼과 연결된 조명·난방·가스·대기전력 등 세대 내 기기들을 모니터링·제어하는 방식이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최첨단 기술을 발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할 것"이라며 "하늘채 입주민에게 보다 진보된 삶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하늘채 IoK도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