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외국인 방문지 분석 보고서 발표…백빈건널목·경의선 기찻길↑
네이버 제페토, MAU 2000만 명 돌파…해외 이용자 비중 약 95% 달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 갤럭시Z 플립3 ‘FILA에디션’ 출시
SK텔레콤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FILA와 T다이렉트샵의 단독 프로모션으로 진행했던 한정판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에디션은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Z세대를 겨냥한 새 학기 이벤트로 마련됐으며, T다이렉트샵에서 단독 진행됐다. 양사는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1000대 한정 사전예약을 받았다. 정식 출시일인 이날부터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해당 제품이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에디션은 휠라의 상징인 테니스 이미지를 포함한 △하드커버 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미니 폰파우치 △와이드 스트랩 △블루투스 스피커 △데코스티커 등 6개의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하드커버 폰케이스는 휠라의 디자인과 내구성을 모두 갖춰 일상과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며, C타입 케이블이 포함된 휠라 정품 무선 충전패드는 외부 활동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밖에도 △편리한 미니 폰파우치 △네이비색의 휠라 스트랩 △테니스공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 △폰 꾸미기 스티커 등을 통해 패션과 트렌드를 중시하고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Z세대의 활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SK텔레콤은 에디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쿠션 거치대 △넥밴드 마사지기 △충전기 세트 중 중 1개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T다이렉트샵 구매한 고객에겐 ‘티다팩’ 혜택을 함께 제공된다. 티다팩은 T다이렉트샵이 제휴한 △배달의민족 △CU △베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11번가 △원스토어 중 제휴처 1곳을 선택해 매달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쿠폰 패키지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코시국’에 외국인이 찾은 서울 핫플레이스 분석
LG유플러스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의 관광정보를 다룬 ‘외국인 문화 여가 방문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외국인들의 국내 문화·여가 방문 현황과 소비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장소가 달라졌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약 160만 명으로, 이중 절반가량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5G·LTE 서비스의 측위 정보로 유동인구 데이터를 파악하고 외국인 방문객 수의 증감 추이와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 기간 동안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한 지역을 조사했다.
LG유플러스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방문객 수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곳은 남대문 갈치조림골목과 덕수궁 등 13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태원 일대는 20대(55%)와 남성(60%)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방문객 수가 높게 기록된 곳은 △밀알미술관 △C156언더그라운드 △백빈건널목 △석촌호수 등 16개 지역이다. 장기 체류 외국인은 △다산동 성곽길 △해방촌 △경의선 기찻길 고기골목 등을 주로 찾았으며, 단기 체류자는 △염리동 소금길 △한국광고박물관 △연분홍공방 등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울시 전체 지역과 주요 방문지별 외국인 카드 소비 데이터(하나카드 제공) △외국인 생활인구 데이터(서울 열린데이터 광장 제공) △외국인 홈페이지 이용정보 데이터(코레일 제공) 등이 사용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글로벌 가입자 3억 명 달성
네이버는 제페토 글로벌 누적 가입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8월 출시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지난 2020년 2월 기준으로 가입자 2억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약 2년 만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 3억 명 △글로벌 MAU(월간 활성 이용자) 2000만 명 △아이템 누적 판매량 23억 개를 달성하게 됐다.
제페토는 △디올·구찌·나이키·랄프로렌 등 패션·뷰티 기업 △하이브·JYP·YG 등 엔터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IP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해외 이용자 비중은 약 95%로, 글로벌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오픈한 콘텐츠 제작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는 소통·협업·창작 등을 즐기는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자는 스튜디오를 통해 직접 아바타 의상과 3D 월드 등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크리에이터 가입자는 약 20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약 410만 개의 아이템을 제출했으며, 아이템 판매량은 6800만 개로 집계된다.
제페토는 가입자 3억 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10일까지 △아이템 증정 이벤트 △젬 증정 룰렛 이벤트 △SNS 챌린지 등 ‘사랑하는 별빛 축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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