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포럼C 기반 언론 자문 조직…위원장에 황희만 전 MBC 부사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전직 언론인 중심의 ‘언론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언론자문위원회는 공보단 소속으로서 대선 과정에서 윤 후보의 언론 대응 등에 관해 조언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 캠프에 따르면, 언론자문위원회는 이날 인선·조직 구성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언론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황희만 전 MBC 프로덕션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인 황 전 부사장은 기자로 MBC에 입사해 정치부장과 울산MBC 대표이사, MBC 부사장, MBC프로덕션 대표이사를 지냈다.
부위원장으로는 하남신 전 SBS 정치부장, 이정옥 전 KBS 파리특파원, 이유식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송태권 전 한국일보 상무, 최수묵 전 동아일보 기획위원이 선임됐다. 간사는 김종서 전 한국일보·서울경제 부국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조윤정 전 KBS 리포터와 권충원 전 동아TV 대표이사 사장, 김경중 전 MBC 정치부장, 김근식 전 CBS 정치부장, 김명호 전 국민일보 정치부장, 김인배 전 데일리안 편집국장, 노동렬 전 KBS제작단 PD 등이 참여한다.
또 박경아 전 동아일보 기자와 백현주 전 서울신문NTN 대표, 손희식 전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사, 신화수 전 전자신문 편집국장, 옥대환 전 조선일보 스포츠부장, 원만식 전 MBC 예능본부장, 이대현 전 한국일보 문화부장, 이화순 전 시사뉴스 국장, 최성범 전 한국일보 기자도 언론자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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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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