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대형 SUV 전기차 ‘세븐’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븐은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확장시킨 모델로, 오는 11월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은 아이오닉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헤드램프에 적용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내부는 우드 소재와 패브릭 시트 등으로 나만의 아늑한 공간을 표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더불어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5의 실내 디자인을 한층 발전시켰다.
캐딜락, 메이저리거 류현진·김하성에 차량 지원
캐딜락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하성 선수(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활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에게는 캐딜락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가 제공된다. 에스컬레이드는 의전 차량을 방불케 하는 2열 편의 옵션과 정교한 실내 마감, 넓은 거주공간을 자랑한다.
김하성 선수에게는 대형 3열 SUV XT6가 주어진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드라이빙 감각, 동급 최고 수준의 좌석·적재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부장은 "캐딜락의 ‘아메리칸 럭셔리’는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포츠 스타들을 통해 잘 표현된다"며 "스포츠 스타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을 주는 인물들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아우토 빌트 선정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 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Tyre mak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매년 연말 타이어 성능 테스트 성적을 종합해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를 선정한다. 이는 개별 테스트 1위 결과를 넘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브랜드만이 받을 수 있는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세그먼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키너지 4S 2(Kinergy 4S 2)와 키너지 4S 2 X(Kinergy 4S 2 X)는 성능 테스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젖은 노면·마른 노면 주행 △수막현상에서의 높은 안정성 △낮은 주행 소음△합리적인 가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아우토 빌트가 발표한 겨울용 타이어 세그먼트 내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겨울용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가 관련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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