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Life’s Good 영화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0월 말까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에 위치한 전광판에 영화 예고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해당 영화는 LG전자가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브랜드 철학(Life’s Good)의미를 공유하고, MZ세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LG전자는 지난 5월 자사 SNS를 통해 참여자들을 모집했으며, 총 33개국 530여명 크리에이터가 캠페인 영상을 직접 촬영해 공유했다. 영화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Jackson Tisi) 감독은 크리에이터가 공유한 영상들 중 38개를 선별, 옴니버스 방식의 20분 분량의 영화를 완성했다. 참여한 크리에이터 이름은 영화 마지막 부분에 공개된다. 

해당 영화는 △삶의 아름다움 △유대감 △외로움 △활력 △모험 △기쁨 등 6개 테마로 진행되며, 사람들이 공동체에서 느끼는 감정을 주제로 했다. 영화평론단체 ‘뉴욕 필름 크리틱스 온라인’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환경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팬더믹 시대에서도 우리의 영혼과 정신은 여전히 깊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는 LG전자 공식 SNS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LG전자는 다양한 글로벌 영화제에 영화를 출품해 Life’s Good 메시지를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