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안상수 “극단적 거리두기 멈추고 방역대책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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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안상수 “극단적 거리두기 멈추고 방역대책 전환해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08.09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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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기도 기본소득 홍보비 34억, 바람직하지 않다”
추미애 “박빙의 대선, 열린민주당과 통합 나서야”
윤희숙 “이재명의 역세권 60만원 아파트 공약, 거짓으로 치고 빠지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낙연 “경기도 기본소득 홍보비 34억, 바람직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기본소득 홍보에 34억을 썼는데 그런 일이 계속 생긴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기본소득 홍보에 34억을 썼는데 그런 일이 계속 생긴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기본소득 홍보에 34억을 썼는데 그런 일이 계속 생긴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건 경기도의 업무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한 뒤 “미국 언론에 광고까지 해야만 경기도 도민의 삶이 좋아지나. 그건 좀 과하지 않나”라며 “흔히들 ‘도청 캠프’라는 용어를 많이 쓰고 있다. 그런 이야기는 안 듣게 하시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박빙의 대선, 열린민주당과 통합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9일 당 지도부를 향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9일 당 지도부를 향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9일 당 지도부를 향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2기이자 민주 정부 4기 수립을 함께 이뤄내기 위해 열린민주당과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상수 “극단적 거리두기 멈추고 방역대책 전환해야”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극단적 거리두기를 멈추고 고위험군과 기저 질환자 중심으로 방역대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극단적 거리두기를 멈추고 고위험군과 기저 질환자 중심으로 방역대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문재인 정권의 대책이 최적인지를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며 “극단적 거리두기를 멈추고 고위험군과 기저 질환자 중심으로 방역대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리두기가 유일한 대책이라면 그 또한 감내할 수도 있다. 그러나 4단계 거리두기를 실시한 후에도 확진자수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은 거리두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윤희숙 “이재명의 역세권 60만원 아파트 공약, 거짓으로 치고 빠지기”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희숙 의원이 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 “국민에게는 공부 모자란 후보보다 부도덕한 후보가 더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희숙 의원이 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 “국민에게는 공부 모자란 후보보다 부도덕한 후보가 더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희숙 의원이 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 “국민에게는 공부 모자란 후보보다 부도덕한 후보가 더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국민에게 돈을 똑같이 뿌리자는 기본소득을 말씀하실 때만 해도 그냥 ‘공부가 안 돼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속는 분이구나’ 했다. 하지만 ‘역세권 10억짜리 아파트를 100만 채 지어 평생 60만원 월세에 살게 하면서 나랏돈은 안 쓰겠다’는 이 지사 공약을 보고는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도덕성의 문제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지사가 기본주택 공약현장에서 어느 부지에 지을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공급 위치는 지금 상태에서 어디라고 특정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될 일”이라고 답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의 코치를 잘못 받아서가 아니라, (이 지사) 본인 스스로가 이미 거짓으로 치고 빠지는 기술에 달인이구나’ 경악했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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