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전자랜드, 집콕 트렌드에 '로봇청소기' 인기
전자랜드는 올해 지난 7월까지 로봇청소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2% 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로봇청소기의 인기에 대해 전자랜드는 집콕 트렌드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조금이라도 가사노동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홈캉스, 재택근무, 원격 수업 등으로 집에서 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생활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길 바라는 소비자들에게는 로봇청소기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생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된 것도 로봇청소기 인기의 주요 이유를 꼽았다. 전자랜드는 청소기가 바이러스를 박멸하지는 못하지만, 위생에 대한 민감함이 자연스레 생활 환경을 청결하게 해주는 가전제품으로 관심이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코웨이, ESG 위원회 신설
코웨이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코웨이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정책과 주요 사항을 이사회 차원에서 관리 감독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코웨이 ESG 위원회는 김진배 사외이사, 이다우 사외이사와 서장원 대표이사 등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진배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ESG 위원회에서는 ESG 정책 및 주요 사항 심의·의결 기구로 ESG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ESG 정책 수립 및 방향 △ESG중장기 목표 및 KPI 설정 △ESG 관련 규정 제정 및 개정 △ESG 주요 리스크 및 기회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코웨이는 환경, 인사, 윤리, R&D, 법무 등 유관 부서로 ESG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협의회에서 ESG 위원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