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제16기 100세시대 인생대학 수강생 모집

NH투자증권은 23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 시대 인생대학 제1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노년-은퇴설계 분야에서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은퇴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올해는 대한민국 트렌드 분석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다. 또한 새로 선보이는 고려대학교 김익수 교수의 중국 거시경제 및 시장환경의 변화와 한국 경제를 통해 글로벌 패권 강자인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강의도 신규 편성됐다.  

뿐만 아니라, 신규 강좌 외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관련 강의와 4차 산업혁명 및 인구학 주제의 강의 등도 준비돼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수강자도 오프라인 참석자와 마찬가지로 출석에 따라 같은 수료 기준이 적용된다. 온라인 수강 신청을 통해 수도권 외 지역의 고객도 인생대학 참여가 가능해져 고품격 교육프로그램 제공 범위가 확대됐다. 

제 16기 100세시대인생대학 개강은 다음달 26일이며 수료식은 오는 6월 14일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NH투자증권 우수고객으로 지인과 함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영업점의 담당 PB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해외투자 랩 상품 출시

현대차증권은 지난 22일 해외투자 랩 상품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나스닥100 숨은 보석 발굴 랩'과 '글로벌 Top-tier 혁신성장 랩' 등 해외투자 랩 상품 4종이다. 

우선, '나스닥100 숨은 보석 발굴 랩'은 나스닥 100 내 저평가된 기술 가치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독창적인 투자 컨셉을 가진 상품으로 PTR(Price Technology Ratio), 주가기술비율 이라는 지표를 사용해 무형자산(특허, 기술 등)의 가치가 저평가 기업을 선별해 운용한다.

이때 PTR이란 기업의 보유특허가치총액 대비 주가가 적절하게 평가됐나를 판단하는 지수다. 최근 무형자산의 가치가 급증하고 있는 시장에서 혁신 기술기업에 투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다.  

또한 '글로벌 Top-tier 혁신성장랩'은 S&P 500 종목 내 초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업종별 Top기업 중 장기적인 혁신 성장성을 가진 시가총액 100조 이상 또는 100조 이상 달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운용한다.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나타내는 기업에 투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高진감래랩'은 EFT를 활용한 EMP(ETF Managed Portfolio)투자 상품이다. 매크로 분석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지역 또는 자산군에 선진입, 추후 경기사이클 변화 시 높은 수익을 추구를 목표로 운용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 원이다.

아울러, 글로벌채권 액티브초이스랩은 공모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채권투자상품이다. 다양한 국가 및 등급 채권의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시장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꾸준한 이자수익 추구를 목표로 운용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다.

해외투자 랩 상품 4종 모두 최소가입금액 범위 내에서는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정적인 운용 수익률 달성을 위해 최소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을 권장한다고 현대차증권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증권 상품전략실장 권지홍 상무는 "개인 고객들에게 어려운 해외주식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 바로 해외투자 랩"이라며 "고객 계좌별로 투명성 있게 운용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 창구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23일 태블릿(패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창구란 전국 지점 및 PWM센터를 방문한 고객이 종이문서 대신 전자문서에 서류를 작성하고 업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전자문서도입으로 문서작성 번거로움과 작성시간 단축은 물론, 페이퍼제로 환경으로 고객정보 노출이 사전 차단해 고객 정보보호 보호도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태블릿 시스템은 기존에 창구 앞에 고정됐던 터치스크린 방식과는 달리 직원 PC 와 고객용 태블릿이 연동되어 장소 제한 없이 고객이 직접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문서 작성 및 입력 기능 등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고 태블릿의 해상도와 터치감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와 직원의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 유해은 업무혁신부장은 "변화하는 영업환경과 디지털 업무환경으로 업무체계 전환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강화된 소비자 보호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