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19일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07가구 규모 대단지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이어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해당, 31일 1순위 기타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7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19~30일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GS건설 측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위치해 있는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과 가깝다"며 "수원 북부 관문에 위치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호반그룹, 오산세교지구에 총 1075가구 분양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이달 중 경기 오산세교지구에 '호반써밋 라테라스', '호반써밋 그랜빌' 등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전했다.

오산세교1지구 Cd-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라테라스는 지하 2층~지상 4층, 10개동, 전용면적 96~153㎡ 총 20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주거 편의성을 함께 갖춘 테라스 타입의 설계(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오산세교2지구 A2블록에 공급되는 호반써밋 그랜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104㎡ 총 8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는 게 강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지구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동탄신도시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며 "오산세교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하고, 테라스 설계 등 호반써밋의 우수한 상품성이 돋보이는 단지들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전자의 경우 오는 2023년 4월, 후자는 오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중흥건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선출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이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상의는 지난 18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정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광주전남 지역이 낙후된 도시가 아닌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큰 현안과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삼표그룹, '올인원' 특수 모르타르 신제품 2종 출시…'다양한 활용도 눈길'

삼표그룸은 맞춤형 특수 모르타르 제품인 '자기수평 몰탈'(SPSL 1040), '폴리머 시멘트 보수 몰탈'(SPPM 400)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성능을 앞세운 게 특징이다. 우선, 자기수평 몰탈은 기존 제품과 달리 하나의 제품만으로 10mm에서 40mm까지 여러 두께를 타설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또한 바닥 부착력을 강화해 균열과 들뜸 현상을 차단할 수 있어 바닥 면적이 넓거나 수평이 요구되는 건물 신축·보수에 적합하다는 세 삼표의 설명이다.

아울러 폴리머 시멘트 보수몰탈은 용도가 구분돼 있는 다른 제품과 달리 미장, 뿜칠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강점이다. 특히 바탕면과 접착 강도가 우수해 균열 발생이 적고, 뿜칠 시공 중 리바운드 손실과 투수성이 낮아 콘크리트 동결도 막아준다고 삼표는 부연한다.

삼표그룹 측은 "한국산업규격(KS)을 웃도는 기준으로 원자재부터 생산과정, 완제품까지 관리하는 만큼 품질에는 자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고품질 신제품 2종이 그간 한정된 특수 모르타르 제품에 갈증을 느끼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