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익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가 교통안전 슬로건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 행장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직원들과 함께‘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교통안전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어 우리은행 공식 SNS에 게시했다.
더불어, 권 행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우리은행 대표 고객인 홍종식 금전기업 회장,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권광석 은행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IBK기업은행,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실시
IBK기업은행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우편물로 발송 중인 안내‧통지문을 카카오톡, 문자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편물 안내가 가진 분실, 오배송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본인명의 핸드폰으로만 확인 가능해 타인열람 등 개인정보 유출위험을 줄였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안내는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톡으로 자동 발송되며, 24시간 내에 수신을 하지 않으면 미수신 최소화를 위해 문자 및우편으로 재안내한다.
서비스는 대출금 기일안내,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자료 등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종이 사용량 감축 정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자전표’, ‘전자문서’를 도입하고 비대면 기간연장을시행하는 등 연간 약 4200만장의 종이를 절약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 도입으로 연간 560만건의 우편물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통한 ESG경영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5기 모집
NH농협은행은 3월 24일 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5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 5기는 ‘NH와 꿈꾸다’ 라는 테마로AI, 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플랫폼서비스, 헬스/인슈어테크,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범농협 협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內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밋업데이(협업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NH디지털Challenge+'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신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자산관리, 관심은 있지만 전문 서비스 경험 20% 불과”
SC제일은행은 최근 실시한 자산관리 관련 설문조사 결과, 투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한 것에 비해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은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사는 SC제일은행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한 ‘디지털 자산관리 체험 이벤트(1차)’ 신청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내용에는 자산관리 서비스 경험 유무, 투자상품 가입 경험, 투자 시 선호하는 자산 등에 대한 질문이 포함됐다.
우선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전문적인 금융회사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은 495명(19.6%)으로 전체 10명 중 2명에 그쳤다.
투자상품 가입 경험의 경우 응답자의 41%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나머지는 ‘1년 미만’(29%), ‘1년에서 3년 미만’(15%), ‘3년 이상’(15%) 순이었다. 투자 경험을 연령대로 나눠보면 20대와 30대에서 ‘1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37%, 32%로 다른 연령대보다 많았다. 이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고 싶은 대상 금액의 경우 ‘5000만 원 이하’가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50대에서는 ‘1억 원 초과’ 응답자가 25%에 달해 노후 생활을 앞두고 자산관리에 대한 고민과 필요성이 큰 것을 짐작케했다.
투자 시 선호하는 자산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주식을 압도적으로 높게 꼽으며 주식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선호 자산은 주식(66%), 채권(13%), 기타(12%), 외화자산(7%), 원자재(2%)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주식 선택 비중은 20대 76%, 30대 65%, 40대 62%, 50대 66%, 60대 이상 59% 등으로 젊은 층에서 주식 선호 경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7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서울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05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대출의 보증료는 연 1%로 기존 대비 0.2~0.5%까지 저렴하고 대출 만기는 최대 5년, 대출금리는 최저 연 1% 초반수준이다. 1050억원의 보증을 통해 총 4천여개의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번 특별출연을 기획했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매년 150억을 출연중으로 금번 70억 및 5월로 예정된 80억 추가 출연을 포함해 앞으로도 서울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25일)부터 신한은행 영업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운전자금대출 및 보증서 발급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700만 명 돌파
KB국민은행은 25일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2019년 7월 자체기술로 개발했으며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에서도 사용 가능한 은행권 대표 인증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신문고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간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KB금융그룹 내 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앱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가 사용 가능하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다. 복잡한 암호 대신에 패턴·지문·Face ID(아이폰) 등 고객이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인증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통장 개설부터 이체 및 상품가입까지 금융업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보안매체 없이도 편리하게 거래 가능하다.
KB모바일인증서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해 TEE(신뢰된 실행 환경,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라는 휴대폰의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자동 저장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5천만원 초과 금액을 이체할 경우 ARS 인증의 추가 본인인증절차를 진행해 고객은 더욱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B모바일인증서는 타 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없다. 주기적으로 인증서를 갱신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인증서비스의 편리함을 높였다. 1년 동안 거래하지 않는 경우에는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인증서를 재발급하도록 하여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디지털 소외계층 등 비대면 발급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일회용 신청 번호를 받아 KB모바일인증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KB모바일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민의 일상생활에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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