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금호산업(금호건설)은 오는 3월 강원 홍천 희망지구에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홍천읍 지역에 7년 만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59~133㎡ 총 58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홍천터미널,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 홍천IC가 위치해 있고, 춘천 JC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게 금호산업의 설명이다.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 등이 주변에 있고, 향후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인근 학교 등으로 운행하는 통합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단, 상황에 따라 내용은 변동될 수 있음).
단지는 전(全)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되며, 세대 내에는 3·4베이(일부 제외), 알파룸, 펜트리 등 설계가 적용된다. 이밖에 가전, 조명, 난방까지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 미세먼지 발생 시에 외부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측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강원 홍천은 주택에 비해 아파트 공급이 적다. 이 가운데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7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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