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컴투스는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8.4% 증가한 508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129억 원, 당기순이익은 753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은 전체의 약 80%인 4,045억 원이다.
컴투스는 이날 2021년 대작 게임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라인업과 대표 IP인 ‘서머너즈 워’ 및 ‘MLB, KBO 라이선스 프로야구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전략적 투자 및 M&A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날 "캐주얼 스포츠 게임 장르에서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 외에도 대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워킹데드’ IP 게임, 10여 종에 이르는 캐주얼 게임 등 다수의 라인업을 준비하며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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