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들쑥날쑥’ 국감 금융권 증인 채택에 ‘뒷말’…홈쇼핑 업계도 ‘추석 특수’ 누렸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금융정의연대와 사모펀드 피해자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6월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라임등 사모펀드 책임 금융사 강력 징계 및 계약취소(100%배상) 결정 촉구 금감원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비대면 국감’이라지만…‘들쑥날쑥’ 금융권 증인 채택에 ‘뒷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증인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사모펀드 주요 판매사(은행, 증권사)들이 증인에서 빠졌고 금융사 간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영향과 ‘망신주기’식 소환을 없애자는 내부 목소리에 따라 국감이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맹탕 국감’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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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2일 예정돼 있다. ⓒ뉴시스

[10월 회장님 관심사] 삼성-효성家 ‘서초동’…SK-LG 美서 ‘마지막대전’

이번 달 회장님들의 관심사는 어느 곳을 향해 있을까. 안타깝게도 10월에는 재계 곳곳에서 중요한 재판이 예정돼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관련 재판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갤럭시아 일렉트로닉스(GE) 부당 지원 관련 증인신문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유출 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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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장 배추 파종은 장마 후에 이뤄졌다

최근 김장 재료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 이를 두고 최근 주요 언론에서는 다가오는 김장철 배추를 비롯한 김장 재룟값이 폭등할 것이라고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부 포장김치업체와 유통사들이 작금의 김장 재룟값 폭등 현상을 김장철 가격 인상을 위한 포석으로 삼으려는 건 아닌지 의구심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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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은 추석 연휴 닷새(9/30~10/4) TV홈쇼핑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직전 닷새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

홈쇼핑 업계도 ‘추석 특수’ 누렸을까?

유통업계가 선물세트 판매로 '추석 특수'를 누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홈쇼핑 업계도 추석 대목을 누렸는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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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금융기관 등에 해킹공격이 발생했다. ⓒpixabay

국내 금융기관 대상 잇따른 해킹공격…피해 없었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금융기관 등에 해킹공격이 발생했다. 다행히 실제 금전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최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국내 금융기관이 해외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이 가운데 금융당국 측은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등에 대비해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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