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가성비’ 높인다
CJ제일제당이 명절 선물 ‘스팸’ 세트 130여 종을 실속 있게 꾸린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실용성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추석 스팸 선물세트 가격대를 1만 원대부터 7만 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팸 선물세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스팸 8호’를 비롯해 스팸 1호, 스팸 6호 등 스팸으로만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스팸과 고급유, 올리고당, 참기름 등이 함께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특히 4종 이상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비중을 늘렸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부직포를 사용하던 스팸 선물세트를 종이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번 교체를 통해 줄어든 부직포 양을 플라스틱으로 환산하면 총 88톤 가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에 각종 스팸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온라인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다양한 선물세트 기획전을 준비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 적용
롯데제과는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마가렛트에 적용되는 녹색인증 포장은 친환경 에탄올 관련 식품 포장재 제조 기술로,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시킨다는 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을 인증받은 포장 기법이다.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및 롯데알미늄과 협업해 기술 개발에 나섰고 1년여의 연구 기간을 통해 공동 개발, 지난 7월 중순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롯데제과믄 마가렛트를 기점으로 해당 기술을 빼빼로, 몽쉘 등 대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가을 신메뉴 ‘한끼라떼’ 출시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은 가을 시즌을 맞아 국내산 현미를 주재료로 고소한 곡물을 활용한 신메뉴 ‘한끼라떼’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국내산 현미와 백태, 아몬드 등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특징이다. 다양한 곡물을 우유와 섞어 라떼 타입으로 선보여 극대화된 고소함을 맛볼 수 있다는 평가다. 아몬드는 견과류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히 갈아 넣었다.
빽다방 측은 "한끼라떼는 메뉴명 그대로 바쁜 일상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좋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음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피죤, G마켓·옥션 ‘2020 한가위 빅세일’ 프로모션 참여
피죤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옥션에서 진행되는 ‘2020 한가위 빅세일’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16일 전했다.
2020 한가위 빅세일은 G마켓·옥션이 마련한 추석맞이 쇼핑축제로, 피죤은 전용 브랜드관을 통해 섬유유연제, 세제 등 다양한 품목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 피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G마켓·옥션 행사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프로모션 쿠폰이 제공되며, ‘영탁 굿즈’를 증정하는 등 혜택도 준비됐다.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추석선물세트를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피죤이 최근 선보인 ‘퓨어 핸드케어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퓨어 핸드케어 선물세트는 일상 속 위생관리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손씻기와 손 소독에 효과적인 ‘퓨어 핸드워시’, ‘퓨어 손소독겔’로 구성돼 있다.
마포갈매기, 태국 현지기업과 MOU 체결
디딤은 태국 현지 기업인 63 Rich Culinary Co Ltd와 태국 방콕에 마포갈매기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디딤과 MOU를 맺은 63 Rich Culinary Co Ltd는 태국의 상장 건설 회사인 Power Line Engineering의 자회사로 2017년 설립된 외식 전문 업체다. 현재 방콕을 중심으로 럭셔리 콘셉트의 태국 퓨전 카페와 레스토랑, 중국 퓨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태국 진출은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동남아 지역의 업체들과 꾸준하게 시장 진출에 관련한 상담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결과라는 게 디딤의 설명이다. 실제 디딤은 지난해부터 한국 코트라 본사와 태국 코트라 방콕 무역관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인 온라인 브랜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