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야당 심판론’ 프레임의 허구성…원희룡, 개혁보수 리더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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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야당 심판론’ 프레임의 허구성…원희룡, 개혁보수 리더로 급부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02.2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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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집권 여당이 야당 탓을 하는 것은 자신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반대 세력을 이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뉴시스
집권 여당이 야당 탓을 하는 것은 자신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반대 세력을 이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뉴시스

[주간필담] ‘야당 심판론’ 프레임의 허구성

야당 심판론이라는 개념의 타당성 여부다. 애초에 야당(野黨)이란 ‘정당 정치에서 현재 정권을 잡고 있지 않은 정당’을 말한다. 즉, 야당은 국민의 외면을 받아 정당의 제1목표인 정권 획득에 실패한 정당이라고 할 수 있다. 집권 여당이 야당 탓을 하는 것은 자신들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반대 세력을 이끌고 갈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집권 여당이 자신들의 무능력을 고백하면서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직무유기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6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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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보는 정치] 마오의 우한 시찰과 코로나19 사태

마오쩌둥은 자신이 일으킨 문화대혁명이 초래한 내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우한행을 강행했고, 현지에서 급진파의 과도한 행태를 목도하자 혼란 수습의 길을 선택했다.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코로나19의 급증세로 온 국민이 공포심에 휩싸인 상황 속에서도 자화자찬에 집중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 집권층이 존경하는 마오의 우한 시찰의 뜻을 되새겨 보길 권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72

ⓒ시사오늘 김유종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한컷오늘] ‘부산행 이언주’ 전략공천 파문

부산 영도구를 둘러싸고 지역구의 현직 의원, 출마 준비자, 부산지역의 동료 의원까지 모여 신경전을 펼치는 모양새가 됐다. 우연히도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부산 영도구에서 5선을 지낸 바 있는 '전직 지역구 의원'이기도 하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73

통합신당을 계기로 당 최고위원으로 돌아온 대표 소장파 출신인 원희룡 제주지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사오늘 김유종
통합신당을 계기로 당 최고위원으로 돌아온 대표 소장파 출신인 원희룡 제주지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시사오늘 김유종

“개혁보수 판 열렸다”…원희룡, 리더로 급부상

4·15 총선을 앞두고 범 중도보수 야권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의 추이를 보면 중심추가 개혁보수 쪽으로 옮겨져 오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보수야당이 총선에서 선전한다면 차기 대선주자 후보군 중 개혁보수의 존재감 역시 커질 수밖에 없을 거라는 전망이다.

대표적으로는 개혁보수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 대승적 통합열차에 오른 유승민 의원을 들 수 있다. 잠룡 주자로 꾸준히 오르내린 오세훈 서울 광진을 후보도 후보군에 꼽힌다. 통합신당을 계기로 당 최고위원으로 돌아온 대표 소장파 출신인 원희룡 제주지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잠재력으로 치면 원 지사가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의 관전평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65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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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文 대통령 “위기 경보 심각 단계로 격상”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와 관련해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19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471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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