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NAVER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6일 NAVER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 하락한 17만8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10%) 떨어진 1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0억원, 2171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은 7511억원으로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추정되며, 콘텐츠 또한 네이버웹툰의 고성장세가 유지되며 55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파른 주가상승과 함께 올해 NAVER의 투자판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 또한 깊어진 상황"이라면서도 "NAVER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는 NAVER가 2년간 감익에서 벗어나 증익으로 전환하는 실적개선이 이뤄지며, 한국과 일본에서 핀테크, 웹툰 등 중요 서비스의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21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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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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